쫌 독특한 강의였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시간은 짧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훨씬 더 길었다.
말 그대로 저자와의 대화!?
수능 시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는 장면들을 관찰하며 들었던 생각을 담담히 말씀하셨다.
그러고보니 그때 참.. 그때 참.. 힘들었는데 떨렸는데....
질의 응답 시간에는 교육에 대한 질문과, 문학, 문체의 특징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사실, 별로 관심도 없고 잘 모르는 분야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들었었다.
소설을 참 좋아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젠 내 주위에 소설책이 없다...ㅎ;.......
2014.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