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첫 장래희망_ 방송국 PD
아마 6~7살쯤?! 제 생애 첫 꿈은 PD가 되는 것이었습니다TV 보는 걸 좋아했는데 프로그램이 끝날 때 자막으로 제작진 이름이 쭉 올라가는 걸 보고 PD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장래희망이라는걸 알게 됐는데(^^;) 방송 프로그램을 보기만해도 재밌는데 직접 만드는 일은 얼마나 재밌을까 생각하며 방송 PD가 되기를 꿈꿨습니다. (물론 어린 생각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세트를 마련하고, 소품을 준비하고, 야외촬영장소를 알아보고, 섭외하고, 출연자를 섭외하고, 내용을 조사하기도 하고, 대본을 준비하고, 짜여진 각본에 따라 촬영하고, 의도에 맞게 편집하는 일. 그 일련의 과정이 다 재밌을 것 같았고 모든 걸 총괄하는 PD가 되면 그 모든 것과 관련된 일을 할거니까 재밌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