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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서클 영화를 보면서 들었던 이런 저런 생각들. 1. 액션만 있는건 아닌 영화 2. 브랜딩 - 킹스맨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요소들 정장, 여러 첨단 도구, 특정 맨트( manners maketh man), 안경을 통한 회의 방식, 액션신에 등장하는 신나는 음악 3. 스토리텔링에는 고민할 거리가 담겨있어야 한다 - 철학, 윤리 1) 개인의 생명과 사회적 질서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할까 2) 옳고 그름의 기준은 무엇인가 3) 대를 위해 소는 희생되어야 하는가 4) 세계화 - 세계를 독점하는 기술, 문화는 바람직한가 4. 애플의 PPL 수준 애플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애플이라고 보여주는 방식 로고로 이미지 각인하기 실제 사용 화면을 보여줘서 기능에 대한 친근감 주기 5. BGM 액션신 마다 등장하는 신나는 음악 액션신을 ..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5.2.12.)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3)Secretly Greatly 6.9감독장철수출연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손현주, 박혜숙정보액션, 드라마, 코미디 | 한국 | 124 분 | 2013-06-05 글쓴이 평점 김수현 짱. 김수현은 연기를 진짜 잘하는 것 같다. 바보 연기 진지한 연기 웃긴연기 몽땅 녹아있는. 오로지 김수현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 충분한 영화. 스토리는 사실 식상했다. 남파 간첩이라니… 차라리 북파 간첩 이야기는 어떨까?
대공항 (2015. 2. 21.) 대공항 2013 Airport 2013 9.5감독미타니 코키출연타케우치 유코, 나마세 카츠히사, 토다 에리카, 이케마츠 소스케, 카지하라 젠정보코미디 | 일본 | 100 분 | - 글쓴이 평점 오랜만에 본 일본영화. 촬영 방식이 독특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컷도 끊지 않고 쭉 이어서 촬영을 했다.(그렇게 촬영을 한건지 그렇게 편집을 한 건지 잘은 모르겠다) 뭔가 특별한 기법이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 촬영 기법 덕에 속도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떤 큰 일이 아닌 일상적인 모습을 편안히 지켜보는 느낌이었다. 한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는데, 각자의 비밀을 알차게도 풀어 놓았다. ('정신없이'가 맞는 표현이려나.) 쫌 억지스러웠지만, 끊지 않고 계속 이어 가는 촬영 기법 덕에..
카 2 Car 2 와….놀랍… 카 1을 볼 때도 그랬지만… 화질이 장난이 아니다. 실제에 가까운 레이싱 장면들.. 카메라 구도...도 대박. 007을 연상시키는 약간 변형된 BGM도 신기했고, 코믹한 요소와 맞물려 돌아가는 시나리오도 신기했다. 007스럽게 일본, 이탈리아, 영국, 미국을 아우르는 배경도 각국을 차량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모습도 신기했다. 영어 자막으로 봐서 내용은 가물가물하지만…;;ㅎㅎ;그냥 영상만 봐도 흥미진진한 영화인 것 같다. 007보다 더욱 화려한 액션(애니메이션이니까 가능한 것이겠지만…)… 첨단 과학 기술..(이것도 애니메이션이라서 가능…) 들이 기억에 남는다.
인투 더 스톰 in to the storm (2015.2.7.) 인투 더 스톰 (2014)Into the Storm 7.5감독스티븐 쿼일출연리차드 아미티지, 사라 웨인 칼리즈, 제레미 섬터, 나단 크레스, 매트 월쉬정보액션, 스릴러 | 미국 | 89 분 | 2014-08-28 글쓴이 평점 재난영화. 토네이도가 등장한다.토네이도를 소재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드려는 팀이 등장하고 토네이도로 고립된 아들을 구하려는 사람이 등장한다. 카메라 시점이 독특했다.마치 실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는 것처럼 편집이 되었다. 여러 등장인물들이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찍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들이 촬영한 시점에서 영화가 진행된다. 전부는 아니지만 이러한 시점이 신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