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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결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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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명서 (2015.4.9.-14.) 결혼설명서이야기 형식으로 쓰여진 책.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와 결혼에 대해 공부하는 구성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총 10번의 만남으로 구성되어있고 책 속에 부록으로 스터디 가이드북도 있다.결혼 전에 함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2009년에 발행되었다. 저자는 조현삼 목사. 혹시나 제목만 보고 거부감이 들런지 모르겠다. 쫌 인간미 없고 딱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내용은 좋다. 비교적 현실적이고... 한국 정서에도 맞는 것 같다. 연초에 계획했던 결혼 관련 책 읽기 성공. 이 책을 끝으로 당분간 결혼 관련 책을 읽을 일이 없을 것 같다. 몇 권을 읽다 보니 계속 같은 이야기들이 반복된다. 하나됨, 친밀함.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오래 참고 수용해야한다. 하나님과의 관..
결혼하고 연애시작 (2014.9.12.) 이 책은 알라딘에 기웃거리다가 충동적?으로 산 책이다. 제목만 보고. 지은주, 프랑크 브링크라는 어느 평범한 사람의 결혼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한국인 여자와 네덜란드인 남자의 결혼 이야기가 가벼운 수필 형식으로 담겨 있다. 저자가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군데군데 담겨 있고. 2014년에 나온 책이다. 한 달도 안되어 3쇄가 나온걸 보면 많이 팔린걸까!? 결혼이 있다는 걸 깜빡할 때가 많아서 종종 이렇게 책으로나마 되새기고자 읽었다. 하객을 선정하는 일만 해도 그랬다. 네덜란드에서는 통상적으로 시청에서 결혼하는 경우가 많아, 소박한 웨딩의 특성상 하객 수는 최대 50~60명을 넘지 않는다. 여기에 예식 후 열리는 피로연에는 30여 명의 정예 인원을 다시 추려야 한다. 다행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