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한다:하고싶다=6:4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_
한 두달만 더 시간 가지고 준비하고 싶어서
(당장)하고싶다:(당장)하기싫다=2:8
정도 되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해야한다:하기싫다=10:0
교만한 생각일 수도 있는데,,
이상적인 생각일 수도 있는데,,
나 같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같은 누군가는 해야한다는 생각
여기서 '나 같은'이란,
거짓말 잘 못하고
거짓말 하는건지도 잘 모르고
곧이곧대로 듣고
곧이곧대로 해야하고
민원인 전화 중간에 잘 못 끊고
아닌건 아닌거고
맞는건 맞는거고
그건 니 사정이고
할건 해야 하고
좋은거 티 다 나고
싫은거 티 다 나는
그런 사람이..;
지금 제도 하에서는 존재하기 어렵지만
있긴 있어야한다는 생각.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하는 사람들이
국민을 담보로 장난치면 안되니까..
이곳 마저도 각자도생 아비규환이 되면
무슨 도덕적 근거와
무슨 논리적 근거로
가치를 배분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어야하는데
이런 사람은 잘 없는 것 같아서..
잘 없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만…..
근데 쓰고 보니 저건 '나 같은'이 아니네요...ㅎ
이미 변하고 있는,,,,
괴물을 잡으려다가 괴물이 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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