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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01. 국회 보좌진

내 생애 첫 장래희망_ 방송국 PD




아마 6~7살쯤?! 제 생애 첫 꿈은 PD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TV 보는 걸 좋아했는데 프로그램이 끝날 때 자막으로 제작진 이름이 쭉 올라가는 걸 보고 PD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장래희망이라는걸 알게 됐는데(^^;) 방송 프로그램을 보기만해도 재밌는데 직접 만드는 일은 얼마나 재밌을까 생각하며 방송 PD가 되기를 꿈꿨습니다. (물론 어린 생각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세트를 마련하고, 소품을 준비하고, 야외촬영장소를 알아보고, 섭외하고, 출연자를 섭외하고, 내용을 조사하기도 하고, 대본을 준비하고, 짜여진 각본에 따라 촬영하고, 의도에 맞게 편집하는 일.


그 일련의 과정이 다 재밌을 것 같았고 모든 걸 총괄하는 PD가 되면 그 모든 것과 관련된 일을 할거니까 재밌어 보였습니다.


PD뿐만 아니라 특정한 프레임 안에 세상을 담는 사진, 영상에 흥미를 느껴 카메라 기자가 되고 싶기도 했고 매니저가 되고 싶기도 했었습니다. 일정 잡고 조율하고 그런게 재밌어보여서..(왜???)


그러고보니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남들 앞에 서는건 그때나 지금이나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냥 그랬던 기억이 나서

자소서 쓰는데 괜히 그 때 기억이 나서 

써봤습니다^^_


보좌진의 역할도 PD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내용을 구구절절히 쓰기엔.. 공간이… ^^;


그냥 잊고 지나치긴 아쉬어서 

그래서 남겨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