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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킹스맨 Kingsman (2016.2.9.)






한형빈 

글 쓴 날: 2016.5.1.



킹스맨_


재밌게 봤다.

 

Manners make a man.

 

007 시리즈 닮은 영화인데 확실히 더 세련된 것 같다.

 

 

영화를 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번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 싶은..!?

그리고 그 많은 돈들을 이런데 (이런 아지트를 만들고,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등) 쓰지 않으면 어디에 쓸까 싶기도 하다.

 





사람들 머리가 터질(?) 때 폭죽으로 표현한게 신선했다.

나만 살겠다고, 누가 죽고 누가 살 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을 속 시원하게 터트려줬다.

 

예전에 경제학자 중에도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 있었다.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생산량은 산술급수적으로 늘어나니까

사람들이 빈곤에 처하는 건 

분배가 잘못되어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인구가 많아서 생기는 거라고.

 

지금도 그 경제학자의 이야기는 암암리에 통용되는 것 같다.


국민이 낸 세금은 양적완화되어 기업이 가져가고

기업은 구조조정으로 세금 낸 국민 해고하는

지금도..


세계 어딘가에선 소비자를 찾지 못한 식량이 부패해 버려지고

세계 어딘가에선 먹거리를 찾지 못한 사람이 부패해 버려지는

지금도..



나만 살겠다고, 

누가 죽고 누가 살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다면

하나님이 속 시원하게 터트려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