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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Dear Leader Mr. 김정일(11.11.23~27.)

 


서론

김정일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1장 어둠의 나라

북한의 지리적 위치, 이런 지리적 위치 속에서 왜 북한만 가난할까?

북한에서는 김일성만이 유일한 영웅이다. 연예인이나 일반인의 영웅적 행동은 전해지지 않는다. 

하나의 종교로 본다. 

한국인의 무속성이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로 이어진다. (남한의 기독교 예시)

무속신앙은 선과 악, 옳고 그름과 같은 대립적 개념들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런 대립적인 개념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감정이나 행동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도록 만들지만, 무속신앙은 개인들을 하나의 통일체로 생각하며 그 속에서는 성별이나 각자의 개성에 관계없이 모두 나름의 가치를 지닌다고 간주한다(P32)



한국인에게 인생이란 자신이 숭배하는 대상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변덕스러운 대상을 달래어 심기를 건드리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P40)


김정일은 김일성의 이목을 끌려고 노력하기 보다 김일성보다 돋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2장 장미의 전쟁

한국과의 경쟁관계를 통해서 살펴본 북한의 모습.

- 한국 역사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


3장 핵을 보유하다(Going Nuclear)

북한군과 한국 미국군의 전력 비교를 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  - 가볍게 생각한다. 
북한의 김정일이 민족적이라는 의식에 대해 비판한다. 남한은 미국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는 곳인데 비해 북한은 자주적으로 살아가는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남한의 반미현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반미의 시작은5.18  광주 사태 때 전두환의 폭력에 대해 묵인 한 미국의 태도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미군의 주둔이 한미 양국의 필요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은 지도자들의 잘못도 있다고 이야기 한다.


4장 친애하는 소년(Dear Boy)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김정일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이 변화되었다.  

김정일의 어린시절
미국인의 시각에서 보기에는 건방지고 버르장머리 없이 보인 것 같다. 

김정일: 인민의 지도자 

한국인의 관점에서 김정일의 모습이 이해가 된다. 

5장 친애하는 후계자 (Dear Successor)

김일성이 세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작가는 두가지 가정을 하고 있다. 하나는 빨치산 동료들의 설득, 또 다른 하나는 김정일이 빨치산 동료들을 조작해 능숙하고도 장기적인 권력플레이를 했다는 것이다. 


김정일이 후계자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가 드러난다. 김일성의 눈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경쟁 상대가 있었다. 

6장 예술가의 초상

김정일은 예술에 관심이 많았다. 

영화에 관심이 많았다.

음악의 부분에 있어서 조선의 악기를 우선하고 서양의 악기를 후순위로 두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주체사상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은희와 신상옥을 납치하기도 했다. 



7장 김정일은 사악한 인물인가?(Is Kim Jung-il Evil?)

외국인들이 판단하는 김정일의 모습에 대해 살펴본다.
제임스 데이비드 바버(James David Barber) 의 지도자의 기준에 비추어볼 때

 정치인으로서의 김정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정일의 인격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다혈질적이고 급한 모습이 있는 한편 온화하고 가정적인 모습도 있다. 

김일성과 김정일에는 차이가 있다. 북한은 어떠한 거대한 조직이 움직이는 사회이지 김정일 한 개인이 움직이는 사회가 아니다. 

적극적-긍정적 유형의 지도자


8장 거짓의 왕국(Country of the Lie)


공산주의에 대한 소개.

공산주의가 감정에 호소하는 사상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미 실패한 이데올로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의야해 한다.


9장 정치범 수용소(The Gulag)

북한 주민들이 가끔 이상한 모습을 보이는 것의 원인은 공포에 있다고 본다. 
북한주민들이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이유는 정치범수용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정치범 수용소의 역사
정치범 수용소는 1940년대 말 공산주의자들이 만들었다. 4,50년대에는 국내 안보활동은 주로 계급의 원수 즉 종교인이나 지주계급을 제거하는데 집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1957년 이후 국민들을 분류하고 그들을 통제하는 수단이 되었다. 또 두 외국인을 통해 북한수용소의 실상이 국제 사회에 알려지게 되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알리 라메다와 프랑스인 자끄 엠마뉴엘 세디요

90년대에는 탈북자들을 통해 북한 수용소의 상황이 알려지게 되었다. 
자백을 받아내기 위한 잔인한 고문이 자행되었다.
상상하기에는 너무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다.


제10장 유일하게 뚱뚱한 남자 (The One Fat Man)

김정일은 미식가였다 이에 비해 북한주민들의 식량상황은 여의치 않았다. 

식량상황악화로 인해 민심은 김정일을 떠났다. 


제11장 침몰하는 시장(Submerging Market)

북한의 경제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1960년대 이후 북한은 공식적인 통계자료를 발표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90년대 이후 북한의 경제가 급격히 악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의 붕괴로 인해 원자재 수입 부담이 증가했고 제품의 판로도 막혔다.

부채를 잘 갚지 않아 은행에서는 북한에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 

북한의 개방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금강산 관광이나 신의주 특구, 개성공단이 개방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12장 검은돈을 쫓아서 (Follow the Money)

김정일에게 주어지는 돈의 출처는 어디일까?
'당 39호' 천연자원
무기거래, 마약거래 


제13장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Collision Course)
이 책일 쓸 당시의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해 언급한다. 
부시 행정부는 김정일의 개인적인 돈(앞에서 살펴본 검은돈)을 봉쇄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

이에 대해 저자는 북한과의 보다 온건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