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록 문서의 증언
부활의 기사는 여섯 명의 증인(마태, 마가, 누가, 요한, 바울, 베드로)이 기록해 놓은 증언에 근거하고 있다. 이 기록은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본 당시에 쓰여진 글로서 조작되기 어려웠고 당시 사람들이 조작에 대해 의심하지도 않았다.
2. 부활을 반대하는 이론들
부활을 고의적인 조작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증인이 500명 가까이 되었고 그들이 부활을 경험한 이후 주장했던 말이, 살았던 삶이 놀랍게 변화된 것을 볼 때 그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3. 빈 무덤에 관한 가설들
3-1) 시체를 훔쳐갔을 가능성: 시체를 훔쳐간 사람들이 고문을 받을 때나 순교할 때까지 어느 누구도 진술을 번복하지 않았다.
3-2) 유대나 로마 당국이 시체를 치웠을 가능성: 시체를 보여주면서 부활의 소식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3-3) 여인들이 무덤을 잘못 찾아갔을 가능성: 왜 시체를 보여주거나 진짜 무덤을 지목하지 않았을까?
3-4) 죽은 것이 아니라 기절한 상태였을 가능성: 무덤 속에서 음식도 먹지 못하고 3일 동안 있다가 무덤을 막고 있던 큰 돌을 굴려서 나오는 것이 불가능하다.
4.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모습
500명 이상의 사람이 봤고, 다양한 장소와 다양한 시간대에 나타났으며 그를 만질 수도 있었고(눅24:39 -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걸을 수도 있었고(눅24:15 -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물고기로 음식을 만들 수 있었고(요21:9 -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먹을 수도 있었다(눅24:41~43 -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5. 다른 증거들
세계 곳곳에 기독교라 불리는 큰 집단이 존재하고, 기독교는 주일을 지키는데 그 발단이 된 것이 부활의 시점이었으며, 초대교회때 심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믿게 된 것도 부활 때문이었고, 그리스도 자신이 십자가에 달리기 이전에 부활에 대해 예언하셨고, 사도들의 모습이 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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