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라는 어플을 사용해봤습니다.
볼로는 여행기록을 남길 수 있는 어플인데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볼로 홈페이지
또는
볼로 어플을 이용하면
사진과 글 등을 이용해 나만의 여행기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유료)서비스!
작성한 여행기를 책으로 펴낼 수 있습니다.
정식 책으로 출간하는 것은 아니고
작성한 글을 인쇄해 제본한 형태로 받아볼 수 있는데요
결과물이 어떤지 궁금해서
한 권 주문을 해봤습니다.
비용은 책 분량에 따라 다른데
저는 46쪽인데 11,900원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품질이 괜찮지 않을까 (조금) 기대하며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택배로 옵니다.
아 택배비는 별도...
그러니 총 14,400원이 들었네요
안에는 이렇게 책이 비닐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볼로스티커 두 매도 들어있었구요.
책 표지는 분리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책 제목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구요_
왼쪽편 책날개 부분에는
볼로에서 설정한 프로필 사진과 이름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표지 띠지 부분에는
제가 지정한 도메인 주소가 담겨 있었습니다.
책의 첫 쪽에는
책 제목, 여행기간, 이름
이 들어가 있었구요
종지재질은
좀.. 지저분(?) 합니다^^;
무슨 종이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사진에 보이다시피 뒷쪽 사진이 약간 비치기도 하구요
A4 보다 약간 더 얇습니다
색상도 흰색은 아니고 약간 회색이 돌구요
여행기에 별 다른 글을 작성하지 않았기 떄문에
내용이 별로 없습니다만,
사진의 품질도
어,, 대충 요즘 유행하는 '구닥'어플 느낌입니다.
아날로그 감성.
책 마지막 부분에는 이렇게 정리가 되어있어요.
음,,
저는 정말 중요한 기록이 아니면 책을 주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재미로 주문하기엔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그런데 중요한 여행이거나
업무상이 이유든, 개인적인 이유든 기록으로 남겨야할 필요가 있다면
볼로가 유용한 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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