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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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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거짓말, 통계 How to lie with statistics (2014.1.3.-15.) 들어가는 말 제1장 언제나 의심스러운 여론조사 위의 평균소득에 관한 숫자는 졸업생 중 주소를 알 수 있고, 그 중에서도 질문지에 대한 회답을 보내온 사람들로 이루어진 표본을 토대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 표본이 모집단을 대표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즉 이 사람들의 소득이 질문지를 받지 못했거나 질문지를 받고도 회답을 보내오지 않은 사람들의 소득과도 같다고 말할 수 있을까? (p16) 이 통계 숫자는 그저 이를 닦는 것에 관해 사람들이 어떤 대답을 하는지 알고 싶을 때나 의미가 있을지는 몰라도 칫솔로 앞니를 몇 번이나 닦는지 그 횟수에 대해서는 실제로 아무 것도 말해 주지 않는다. (p21) 예컨대 당신 스스로가 면접자로서 거리에 나가 면접을 한다고 해 보자. 우선 40대 이상의 흑인..
하나님, 저 군대갑니다 (2012.9.15.) 이 책은 fb에서 동명이 형이 한번 쯤 읽어볼 만하다고 해서 읽게 되었다. 음.. 근데 막상 사고 나서 표지와 저자로 봐서는 영...... ^^;; 그치만., 읽어봤다. 1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ㅎ. 1부 두려움아 저만치 가라 1장 나는 결코 혼자가 아니야 군대로 가는 청년들이 가장 두려운 것은 기존 인간관계로부터 단절되는 것이다. 마음을 나누고 삶을 나누던 사람들과 헤어지게 된다. 이는 혼자 설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p29) 군대 가기 전엔 이에 대해 별 감각이 없을 수 있는데, 훈련을 받으며 단절을 체감하게 되는 것 같다. 2장 그녀가 나의 리브가라면 여자친구를 남겨두고 군에 입대하는 청년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군대에 가는 형제들만큼 남겨진 자매들도 두렵고 힘들 수 있다..
발칸, 시간이 멈춘 곳 (2012.9.15.~22.) 이 책은 대대 도서관에 있던 책.저자가 발칸반도를 여행한 뒤 쓴 책이다. 발칸반도에 관한 책은 처음 읽는다. 그래서 그런지 도통 정리가 안된다. 게다가 이 책은 다양한 지역을 오가며 역사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는데 덕분에 수 많은 이름과 지명이 등장해 더 혼란스러웠다. 성경에도 많이 등장하고, 동로마 제국의 중심지였는데 지금은 많이도 잊혀진 발칸반도. 이런 곳도 있다는 걸_ 가볍게_ 알려준 책. 2012.9.22.
공부하는 그리스도인 The Outrageous Idea of Academic Faithfulness (2013.3.29.~4.1.) 이 책은 2007년에 미국에서 쓰여졌고, 한국엔 10년에 번역되었다. 저자는 도널드 오피츠(Donald Opitz)와 데릭 멜러비(Derek Melleby) 두 명 다 캠퍼스 사역자. 처음 나왔을 때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제 읽는다.. 추천사_우종학 ‘신앙과 학문의 통합’은, 대학에서 가르치는 세속 학문을 배우되 성경적 시각을 갖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라는 의미에 가깝다.(p10) 나는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탁월함을 보일 수 있다고 믿는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 해방된 상상력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중심성을 벗어날 수 있는 자유함, 남들이 모두 잘나가기 위해 노력할 때 자기중심성을 뛰어넘어 학문에 몰입할 수 있는 능력.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이기적인 동기로 학문을 추구할 때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