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코드 (2013.10.8.)

 

2006년에 출간된 책.

 

고등학생을 주독자로 한 책이다. 고등학교 공부를 위한 공부법이 주로 담겨 있는 책.

 

공부에 있어서 기반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시험 때의 암기와 문제풀이를 위한 ‘완전한 이해와 통찰’, ‘과목 자체에 필요한 기본 능력’이 바로 공부의 기반이다(p41)

 

예습의 경우, 배울 부분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하고 이번 수업을 통해 얻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한다.

시간이 된다면 내용을 훑어보고 궁금증과 의문거리를 만드는 것이 좋다. 단, 전체적으로 훑기만 할 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을 바탕으로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의 설명에 집중하면서 지적 쇼크를 받도록 한다(p134-135)

 

남에게 무언가를 설명한다는 것은 그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면 불가능한 일이다(p186)

 

습관과 환경들 중에서 공부에 지장을 주는 것들을 간과하거나 내버려두는 일은 없도록 하자. 습관과 환경 중에서 나에게 있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누가 언제 물어봐도 술술 나올 정도로 치밀하게 분석하고 정의하자(p209)

→ 나의 문제는 환경의 문제는 거의 없는 것 같고 인강을 듣다가 자꾸 딴짓하는 습관이 있다.

 

작은 고민이나 슬럼프가 있다면 잠시 공부를 중단하라. 그리고 오직 그 생각에만 집중하라. 왜 그게 고민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마치 공부하듯이 그것만 깊이 생각하라. 그렇게 해서 결론을 내리면 오히려 마음은 가벼워질 것이다. 그것이 1분을 버리고 한 시간을 얻는 길이고, 하루를 버리고 한 달을 얻는 길이다(p230)

 

나중에 봤을 때 단번에 알아채지 못할 수는 있어도, 몇 번 더 생각하고 상상하면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표기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이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필기 시간도 줄여줄 뿐 아니라, 공부의 핵심인 두뇌를 열심히 활동하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p307)

 

 

 

 

 

 

 

201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