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일본인 저자가 쓴 책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지두력(머리, 지능), 전략(계획), 시간, 효율(학습 효율)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책은 크게 위의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는 책 이곳 저곳 발췌한 내용.
머리는 근육과 같다. 쓰면 쓸수록 단련되고 유연해지며 강력해진다. 마치 사용하면 할수록 근육이 단단해지며, 단단해진 근육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듯이 머리를 자주 쓰면 그만큼 머리가 좋아지는 것이다.(p28)
책 읽을 시간을 꼭 따로 낼 필요는 없다. 늘 책을 갖고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 책이 항상 가방에 들어 있으면 자투리 시간에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다(p57-58)
메모하면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어내고 핵심을 파악하려는 자세가 몸에 베게 된다.(p91)
시간을 의식하면서 글을 쓰면 심리적 압박감이 생겨 집중력이 높아진다. 제한 시간이 있는 논술 시험을 보는 것과 같다. 시험을 치고 나서 보니 평소에는 엄두도 못 내던 질과 양의 문장을 완성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p106)
어떤 일이든 숫자로 생각해보면 막연했던 사실이 이해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된다는 것이다.
...
막연하게 ‘비행기는 빠르다’고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보다 10배 빠르다고 숫자로 인식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을 전개하고 다른 방향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된다.(p122)
지두력은 ‘읽기, 쓰기, 셈하기’ 즉 ‘독서력’ ‘글 쓰는 능력’ ‘숫자를 다루는 능력’과 지구력과 순발력, 집중력을 포함한 체력으로 구성되는 것이다(p126)
목표를 공언하여 동기를 강화하는 데는 블로그가 효과적이다. 불특정 다수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더 분발하게 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일기로 적어가면서 자신이 한 일을 날마다 돌이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따금 독자들이 가치 있는 조언을 해주는 때도 있다(p166)
공부는 하루아침에 성과가 오르는 것이 아니다. 이따금 아무리 해도 의미가 없는 듯한 허탈감에 빠져 집어치우고 싶어진다. 하지만 세분화된 하나하나의 작은 목표는 바로 이룰 수 있다. 그런 성취감을 느끼면서 해나가면 동기를 잃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p170)
모든 사람이 똑같이 14시간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 직장, 집안일, 그밖에 해야 할 일이 있을테니 지금보다 30분, 1시간, 2시간 늘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
단 하루 종일 시간이 나는 날에는 그 시간을 전부 공부하는 데 쓸 수 있다는 것을 머릿속에 넣어둔다. 그것이 약 14시간이다.(p178)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는 먼저 ‘공부 시간을 늘려간다’는 목표를 세워라(p184)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어느 과목에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가장 큰 성과를 낼 수 있느냐’를 알아내야 한다.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하고 활용해야 그 시간의 가치가 살아나는 것이다(p197)
효율적인 공부법의 기본은 문제를 푸는 것이다.(p208)
암기의 포인트는 ‘이미지’ ‘키워드’ ‘반복’이다. 이미지를 떠올리고 키워드를 찾아내서 반복해서 기억에 정착시킨다.(p218)
20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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