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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박원순 '희망을 심다' 저자와의 대화




 

http://youtu.be/ulq1G4M-Ozk


09년 4월에 오마이뉴스에서 개최했던 저자와의 대화.



보면서, 들으면서
와________했던 강의.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할 일 없어 골골?거릴 때 꼭 다시 봐야겠다.ㅎ.ㅎ.


농촌에서 젊은이들이 할 일 많다는,,
어린 아이들 건강에도 농촌이 좋다는,, 이야기..


공정무역 관련 커피 판매를 하면서,,
꿈이 스타벅스와 경쟁해서 이기는게 목표라는...이야기__

어디 외국에라도 갔다오면 하고 싶은 일을 수두룩 적어와서
시민단체 사람들이 자기의 귀국을 반기지 않는다는 이야기..




질의 응답 시간이 더 인상깊었다.

아이를 입시지옥에 내 맡기기 보다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게 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사간 분의 이야기.

어떤 아주머니가 학교 근처에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거기서 떡볶이라도 만들어주면서 아이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이런 이야기를 하자 박원순씨가,, 아이들의 먹거리를 위한 협동조합 같은 걸 할 수 있다고,,
음식 솜씨 좋은 학부모들이, 가정주부들이 모여서 같이 먹거리를 만들고 반찬도 만들어서 팔면 
아이들은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고, 주부들은 일자리가 생겨서 좋고.



세상엔 참.. 많은, 다양한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이것도 본지 한 두달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만.ㅠ

보면서 들으면서,,
이런 이야기랑은 너무 거리가 먼 내 삶을 보며,,
아.. 이렇게 살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