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에 관한 일곱가지 거짓말 - Seven Lies About S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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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에 관한 일곱 가지 거짓말

저자

앨리스 프라일링 지음

출판사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 2011-04-20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오늘날 우리 문화와 매체는 섹스가 친밀함과 사랑에 대한 인간의 ...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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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 ivf 간사를 했던 앨리스 프라일링(Alice Fryling)이 쓴 책이다.(1997년)

우리 시대에 가장 파괴적이면서 널리 퍼진 거짓말 가운데 하나는사랑과 확신이 섹스를 통해서 온다는 것이다(p4)

그러나 결혼과 무관한 섹스는 결코 해결책이 아니다(p5)

일곱 가지 거짓말

1. 섹스는 친밀함을 가져온다

섹스는 친밀함의 표현이다. 진정한 친밀함은 언어적, 정서적, 영적 그리고 육체적인 대화로부터 생겨난다. 

- 스킨십을 통해서 친밀함이 생기기도 하는데.. 언어적, 정서적, 영적, 대화도 친밀함의 표현이 아닌가?

2. 이성 관계에서 일찌감치 섹스를 시작하는 것은 서로를 아는 데 도움이 되고 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킨다.

섹스는 배워야 하는 기술이며 이 기술은 결혼이라는 안정된 환경에서 가장 잘 배울 수 있다.

3. 제약이 없는 일시적인 섹스는 즐거움과 자유를 가져온다. 

인생의 진수성찬은 철저히 인격적인 차원에서 모든 것을 주고 아무것도 감추지 않으면서, 삶을 약속할 의지가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만 가능한 것이다(p8)

좋은 섹스는 시간이 흐르면서 치유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신뢰를 필요로 하며, 신뢰는 일생을 함께하는 결혼 생활에 헌신하는 가운데 가장 훌륭하게 자라난다

- 결혼한 이후에도 이런 마음이 없다면 혼외정사랑 다를 바 없을 것 같다.

4. 성적으로 소극적인 사람은 억눌려 있거나 병들었거나 얌전한  체 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진실은 미성숙한 섹스는 정서적, 육체적, 문화적 건강에 해롭다.

미성숙한 섹스로 인해 병이 확산되고 정서적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5. 섹스는 자유다.

자유는 가장 건강하고 가장 신실하며 가장 지혜로운 행동을 선택하는 능력이다.(p11)

6. 하나님도 분명히 지금이 21세기라는 것을 알고 계신다! 어떻게 혼외 성관계가 아직도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는가?

우리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적대적이시기는 커녕 우리가 어떻게 해야 가장 훌륭하고 가장 만족스러운 성적 경험을 할 수 있는지 말씀해 주셨다. 바로 결혼 생활 안에서 성 경험을 하는 것이다.(p12)

7. 기다리는 것이 최선임을 증명할 수는 없다. 아마 그것은 사실상 기다릴 만한 가치가 없는 것일 수 있다 . 우리에게 능력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을 취하는 것이 최선일 수 있다

하나님이 성교를 결혼 생활 내에서만 하도록 제한하신 것에는 영적, 정서적, 육체적이며 심리적인 이유들이 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어야만 한다(p14)

이어서 순결을 지키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제안을 한다.

1. 순진하지 말고 지혜로워라 

유혹의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지혜로워야 한다.

2. 완전한 만족은 기다려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라

3. 미래의 배우자를 지금부터 존중하라

"이 사람이 아닌 다른 누군가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에 대해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4.기준을 높게 세워라

5. 당신의 행동을 삼가라

육체적 친밀함이 관계적 친밀함보다 앞서 나갈 때, 실제로는 있지도 않은 것을 마치 존재하는 것처럼 가장하게 된다.(p21-22)

6. 서로에게 진실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

스킨십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자.

7. 남성과 여성은 성적 충동에 다르게 반응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남성이 성적으로 자극을 받는 것은 정서적 유대가 있든 없든 관계의 초기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여성은 감정적으로 먼저 유대감이 생긴 이후에 성적 자극을 경험하는 경우가 더 많다.

남성은 시각에 의해, 여성은 접촉에 의해 더 많은 자극을 받는다.

8. 감정에 이끌려서 성적인 행위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결혼하기 전에 하는게 당연한..시대에 살고 있어서 이런 이야기를 꺼내기가 어렵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들 맞는 말 들이긴 한데...

관계를 해본 사람만이 이 내용들에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포스트모더니즘세대. 경험해보지 않고는 동의할 수 없다.

201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