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꾼 복음주의 학생운동 이야기 Shining Like Stars (2012.9.22.~23.)

 

 

 이 책은 4년차 여름방학 때 반쯤 읽다 말았던 것 같다..

 

여름방학 책 모임 때 열심히 읽고 정리했던 기억이 나네..

 

 

 

1.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라

 

역사를 상기해야 하는 세가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째, 역사는 하나님이 역사 속에서 행하신 많은 일을 상기시켜준다.

둘째, 역사는 정체성과 뿌리를 밝혀 우리가 누구인지를 상기시켜준다

셋째, 우리가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기 위해 역사가 필요하다(p24-25).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처럼, 그들은 '왜 하나님은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도록 하셨는가?'라고 묻지 않았다. 도리어 그들은 더 근본적인 질문을 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도록 하려면 우리가 이런 새로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 말하고 살아야 할까?' 시험을 치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이 질문을 던지게 된다(p27).

 

 

2. 하나님의 주권, 인간의 용기

 

우리는 어떤 사건이 지금 여기에서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지만, 하나님은 다른 관점을 가지신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은 사건들을 통해 우리가 더욱 그리스도처럼 성숙해지는데, 그리스도의 복음이 나라와 전 세계에 확장되며 영향을 끼치는 데 관심을 두신다는 것이다(p49-50).

 

 

"6개월 전 저는 간단한 질문을 스스로 해 봤어요. 복음이 진리인가? 만약에 진리라면, 이것은 삶의 목적도 될 수 있고, 죽을 만한 이유도 될 수 있겠죠. 몇 개월을 고심한 끝에 저는 복음이 진리라는 확신에 이르렀어요. 그 뒤로 저는 대가가 어떻든 공개적으로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게 되었습니다.!"

이 여학생의 간증은 나를 책망하는 말이었다. 감정과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 유행이 된 시대에, 아멜리아를 강건하게 한 것이 무엇인가 주목해 보라. 바로 복음이 진리라는 확신이었다. 어려움에 봉착하면, 우리의 감정은 자연스레 방황하게 된다. 복음이 진리라는 분명한 확신만이 우리를 지탱해 주고, 우리를 묶어 주며, 그리스도를 위한 삶을 꾸준히 살아갈 자신감을 줄 수 있다. 그분은 우리에게 복음, 즉 좋은 소식을 전하러 오신 것이지, 좋은 느낌을 주려 오신 것이 아니다(p68).

 

 

 

3. 생명의 말씀을 전하며

 

대학에서 지속적인 전도를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 다섯 가지 있다.

 

첫째, 캠퍼스의 이슈들을 분석해야한다. 학생들의 문제, 고민, 신념체계, 관심사 등을 이해하여 그들과 논쟁하는 주제가 도움이 되고 적실성이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캠퍼스를 전략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예를 들면, 점심 약속, 중요한 만남의 장소들을 고려하여 모임을 계획해야 한다.

셋째, 모든 기독 학생을 훈련하여 복음이 무엇인지 알게 하고, 복음을 나누는 법, 간증하는 법, 다른 사람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법을 훈련하여 준비시키고 전도에 도우언해야 한다.

넷째, 기숙사, 학과, 단과대별로 소그룹이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다섯째, 특정 그룹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면 외국인 유학생, 대학원생, 교수들에게는 그에 맞는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4. 학생들과 세계 선교

 

모든 나라와 민족에 복음을 전하는 주요한 방법 중의 하나는 대학생들을 통해 일하는 것이다. 이는 다인종 국가에서 모든 인종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전략적인 방법에 속한다. 공부하러 온 유학생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들이 고국으로 복음을 되가져 갈 수 있는 발판과 같은 기회가 생긴다(p103).

 

 

 

5. 사회를 변화시키며

 

다니엘이 되고 싶다면.

 

세상은 정직한 사람을 찾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왕이 다니엘을 사랑한 것은(단6:14) 그가 신뢰할 만한 조언자였기 때문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말이 보증수표인 사람들을 인정한다.

 

원칙을 정하고 타협하지 않기로 결심하라. "위기를 겪으며 그제야 원칙을 세우려는 사람은 불행하도다"(괴테).

 

지원 그룹을 만들라(199면에 소개된 토니카 반 데르 미어의 '정직의 사슬'을 보라)

 

비윤리적인 결정을 합리화하지 말라.

 

유혹이 있는 곳에서 맴돌지 말라. 보디발의 아내에게 요셉이 어떻게 대응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라. 그는 결혼을 벗어난 성관계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었고, 유혹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은 피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다.

 

타협의 대가를 숙고하라. 깨끗한 양심은, 얻기는 어렵지만 잃기는 쉽다. 양심에 오점이 남으면, 죄책감이 심각할 수 있다.

 

희생을 각오하라. 부패와 적개심에 저항하기로 결심한다면, 그 대가는 매우 클 수도 있다(p157)

 

 

아.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것....

 

 

 

6. 화해케 하는 복음의 능력

 

르완다 내전 당시에 복음주의 학생들이 어떻게 대처했는가를 보여준다.

 

sometiomes in Apirl이 떠올랐다..

 

 

 

7. 1989년 이후의 새로운 유럽

 

동유럽에 있었던 내전의 상황에서

 

6장에서도 그렇고 인종차별..

 

참.. 끔찍하다..

 

 

 

8. 희생의 부르심

 

외부의 폭력에도 굴하지 않고 신앙을 지킨자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하나님을 위해 희생한 자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

 

첫째,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다.

둘째, 그들은 복음의 진리를 확신했다.

셋째, 그들은 영생의 소망을 바라보았다.

 

 

9. 섭리와 인내

 

 

10. 미래를 바라보며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빌 1:27-28)

 

 

먼 옛날 이야기가 아니고 오늘날 이야기이다.

 

읽는 내내 아직도 이런일이 일어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복음을 핍박하는 폭력.

 

공식적으로는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상황

 

그렇지만 그들은 전했고, 하나님은 응답하셨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은 선교하는 하나님이시다.

 

 

맹하게 살아왔던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핍박도 없고, 고생도 없이 살고 있는 나..

 

복음 때문에 고생하는게 없다..

 

올인할거냐 말거냐...

 

 

 

캠퍼스의 이야기를 들으니 다시 학생이 되어 운동을 하고 싶어지네.

 

ㅎ.ㅎ

 

지금. 여기서 시작하자_!

 

201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