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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기독교기본진리

제자도(10.8.1.~13.)

 

10 여름 챕터 과제_

 

원제는 The Radical Disciple.

 

 

머리말: 그리스도인인가, 제자인가? 

여기서는 원제인 급진적 제자에 대해 설명한다.

 

 

제자_

 

예수님이 택하신 열둘은 사도이기 전에 제자였고, 예수님의 공생애 3년동안 이들은 제자로서 선생과 주님의 가르침 아래 있었다.(P16)

 

예수님이 택하신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기 이전에 제자였다.

 

예수님과 함께 지내며 예수님으로부터 삶으로 배웠다.

 

예수님을 가장 먼저 믿었던 사람들은 제자였다. 근데 왜 지금의 그리스도인들은. 나는 제자가 되기를 거부할까..

 

그건,, 그냥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지 않다는 것 같다.

 

 

 

급진적_

 

이 단어는 근본적인 문제를 들추어내고 대외에 철저하게 헌신한 이들을 일반적으로 가리키게 되었다.(P17)

 

 

이 책에서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갖추어야 할 8가지 특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 불순응

 

교회는 주변 세상에 대해 이중적인 책임을 가진다. 한편으로 우리는 세상 속에 살고, 세상을 섬기며, 세상에서 증인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 우리는 세상에 오염되지 말아야한다. 세상에서 도피하여 거룩함을 보존하려 해서도 안 되고, 세상에 순응하여 거룩함을 희생기켜서도 안된다.(P21)

 

이 장의 제목인 불순응이란 세상의 풍조에 불순응하는 것을 말한다.

 

네가지 예를 들고 있는데

 

첫째는 다원주의, 둘째는 물질주의, 셋째는 윤리적 상대주의, 넷째는 나르시시즘

 

 

다원주의의 도전에 맞서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옹호하는 진리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물질주의의 도전에 맞서서 우리는 검소한 순례자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상대주의의 도전에 맞서서 우리는 순종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나르시시즘의 도전에 맞서서 우리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P30)

 

문득.. 공동체?!...

 

그래., 이런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

 

 

다원주의에 맞서서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주장하며 살아가는 공동체,,

 

물질주의에 맞서서 돈이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는 공동체..

 

그때그때 기준이 바뀌는 상대주의가 아니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에 비추어 옳은 것인지 고민하며 살아가는 공동체

 

내안에 갇혀 있는게 아니라 옆에 있는 그 사람을 사랑하는 공동체..

 


2.닮음

 

이 장에서는 예수님을 닮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경을 보면,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닮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다..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2:6).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처럼 되어야 한다.(p38)

 

 

신약성경에서 나온 예수님의 모습을 크게 네가지로 언급하고 있따..

 

성육신 하신 그리스도,

섬김의 삶을 사신 그리스도,

사랑의 삶을 사신 그리스도,

오래 참으신 그리스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한 그리스도...

 

 

결국 자기를 희생하고.. 포기하고 세상속으로 들어간 예수 그리스도..

 

캠퍼스와 세상 속 하나님 나라 운동이 떠올랐다..

 

이게.. 이 운동이 바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운동.....

 

어떤 걸 할까.. 이번학기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걸 할까..

 

음.,.,.,.,

 

 

<10.8.6.>

 

3.성숙

 

그리스도인들이 수적으로는 증가하고 있지만 깊이 없는 성장을 하고 있음을 비판하며, 성숙할 필요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도바울은 서신서에서 주로 그 교회의 미성숙을 두고 비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골로새서 1:28-29 말씀을 토대로 성숙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첫째, 성숙의 본질

 

성숙이란 그리스도와 성숙한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둘째, 어떻게 성숙하는가

 

진정한 예수에 대한 새롭고 분명하고 참된 시각이야말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숙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P56)

 

성숙하려면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를 올바로 알아야한다.

 

이 부분이 성숙.. 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거 같다..

 

내가 그리스도를 아는 만큼 성숙할 수 있는것.. 그래서 책도 더 많이 보고 성경도, QT도 빠지면 안되는 것 같다.

 

단순히 지식적으로 아는게 전부는 아니지만, 지식적으로도 알아야 하는건 분명하니까..

 

경험적 앎은 어쩌면 너무나 협소한 나만의 예수그리스도를 만들기 쉬운 것 같다.

 

지금.. 이 시대에.. 크; 너무 거창하긴 하지만..; 하튼 이 시대에 필요한건,,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객관적 앎이 아닐까..

 

몰라도 너무 모른다..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성경을 쫌 봐야...

 

근데,,성경이 너무 어려우니 그냥 성경을 읽는다고 이해되는 거도 아니고..

 

참.. 이게 난제임;,...

 

사람들은 왜 이렇게 어려운 성경을 자꾸 고집할까..

 

무튼,, 지혜롭게 성경을 알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다..

 

교회서든 소그룹에서든...

 

단순히 성경을 읽는게 아니라 조금더 그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진짜 의미를 알 수 있도록.. 묵상하며 자기에게 하는 말씀을 알수 있도록...

 

어떤 방법이 있을까?!> ;;.ㅎ...

 

 

제자도의 원리는 분명하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빈약할수록 우리 제자도는 빈약할 것이고,

반면에 우리가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풍성할수록 우리 제자도도 풍성할 것이다. (P57)

 

 

셋째, 성숙에 대한 부르심은 누구에게 주어진 것인가.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오나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p56)

 

 

모두에게 성숙 할  것을 이야기 하는 사도바울은.. 수고로 그 일을 했다..

 

농부의 수고와 운동 선수들의 수고.. 즉 땀으로 하는 육체적 수고를 했다...

 

난.. 이러고 있을까.. 이러고 있나?.. 나 자신의 성숙을 위해서, 내 옆에 있는 한 사람의 성숙을 위해서.. 땀흘리고 있나.;..

 

참....  별로 거의.. 몸은 고생하지 않는 것 같다..

 

 

돌아보건대,  우리에게는 이중적인 책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한 자가 되는  것은 우리 자신을 위한 목표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위한 우리 목회사역의 목표이기도 하다.(P58)

 

오늘도..땀흘리며 수고하자__

 

 

 

 

 

<10.8.7.>

 

 4. 창조 세계를 돌봄

 

창조 세계를 돌봄.. 창조된 이 땅을 돌보는 것..

 

부활한 몸의 최종적인 운명에 대한 우리 이해가 현재 우리 몸을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미치듯이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지식은 우리가 지금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P64)

 

마지막 날에 사람이 새롭게 되듯.. 이 땅도 새롭게 회복 될 것....(여호와의 증인이 아님;..)

 

 

이 땅은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님의 것이자, 우리 인간에게 다스리라고 위임하신 것이다.

 

존 스토트는 자연을 대할 때 우리가 피해야 할 두가지에 대해 말한다.

 

첫째_ 자연을 신격화 하는 일

둘째_ 자연을 착취하는 것

 

그리고 생태계의 위기... 네가지를 말한다.

 

첫째_ 인구 성장의 가속화

둘째_ 지구 자원의 고갈

셋째_ 쓰레기 처리

넷째_ 기후 변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한다면서, 또 예수의 제자라고 주장하면서 그분의 소유인 이 땅에 관심이 없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는 것이 나는 너무나 불가사의다. 그들은 이 당이 오용되는 현실에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낭비와 소비의 생활 방식으로 이 땅의 오용에 동참하고 있다.(P72)

 

환경문제_ 사회부.. 사회 참여의.. 큰.. 한 파트이기도.. 하고 이슈파이팅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고..

 

원래.. 어릴 때 부터 분리수거.. 철저히 하고 물아끼고.. 이런건 그냥 교육의 결과이고....

원래.. 별로 환경에 관심 없었는데,,

 

종이컵 사용... 일회용품 사용.. 늘 거슬린다.. 교회서 주로 그렇고...ㅎ...

 

그만큼 세상에서는 일회용품을 많이 쓴다는 거겠지??... 그냥 편하니까+_

 

가방에,, 물컵 넣어서 학교 가야 겠다..ㅎ..

 

제자라면_

 

<10.8.9.>

 

5. 단순한 삶

  

5장에서는 돈의 소유와 관련해 단순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단순한 삶에 대한 복음주의의 언약" 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그 전문을 공개하고 있는 것 같다..

 

읽으면서 이런게 있다는게 참 신기했는데,,..

 

 

부는 걱정, 허영, 거짓 안전감을 가져오며, 약한 자를 억압하고 궁핍한 자들의 고통에 무관심하게 하기 때문이다.(P86)

 

불의한 제도를 바꾸려는 정체적인 행동은 하지 않고 삶을 바꾸는 개인적인 헌신만 한다면 그것은 효율적이지 않다.

또 개인적인 헌신 없이 정치적인 행동만 한다면 그것은 온전하지 않다.(P93)

 

그분이 우리를 탐욕에서 구원하지 못하신다면 그리스도의 구원에 대한 선포는 온전할 수 없고,

우리가 우리 소유의 선한 청지기가 되지 못한다면 그분의 주되심에 대한 선포도 온전할 수 없으며,

우리가 궁핍한 이들에 대해 마음을 닫는다면 그분의 사랑에 대한 선포도 온전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그리고 궁핍한 이들을 돌볼 때, 예수 그리스도는 더 매력적인 분으로 보일 것이다.(P94)

 

 

사회 참여하는건,, 쫌.. 너무 당연하다.. 우리가 사회 가운데 살고 있는데 이미 참여하고 있는데 관심이 없다고?!..

 

이미 가만히 있는 거 자체가 참여임...

 

 

정의를 실현하는 것.. 사회 참여를 하는 것.. 이거도 제자라면-

 

할게 많네,ㅎ;...

 

 

사회부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msg에서는___

 

으.,..

 

고민은 던져 생기는데,,  답은 떠오르지 않는다.ㅎ..;......

 

 

<10.8.10.>

 

 

6장 균형

 

존스토트의 글은 너무나 명료하다_ 정리하기에 너무나 좋은,,

 

베드로전서 2:1-17... 를 통해서 베드로가 말하는 제자의 정체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도는 일련의 다양한 은유들을 통하여 우리가 누구인지를 설명한다. 각각의 은유에는 그에 해당하는 의무가 따른다.

베드로에 따르면 이것들이 함께 모여 기독교라는 것이 된다.(P103)

 

은유 하나 하나를 풀어가는데 성경을 보는 눈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장해야하는 갓난아기

 

우리는 성령으로 거듭났는데 성숙한 자로 다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연약한 자로 태어났다.. 그래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야 한다고 성경은 말한다..

 

매일 먹는.. 말씀으로 그 훈련을 통해서 자라가야 한다.

 

 

교제를 나누어야 하는 산 돌

 

제자 한명 한명은 산 돌로서 신령한 집을 세워가야 한다. 즉 공동체, 교회를 세워가야 한다. 서로를 도와가며..

 

 

예배드려야 하는 거룩한 제사장

 

구약의 제사장에게는 두가지 특권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특권,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릴 수 있는 것이다.

 

이건.. 구약시대에는 제사장만 할 수 있는 것이었지만 베드로전서에서 베드로는 우리에게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라고 말한다.

 

하나님께 나갈 수 있으며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는 존재가 된 것..

 

 

증거해야 하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또한 성경은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라고 말한다..

 

 

거룩해야 하는 거류민과 나그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이땅에서는 시민권이 없는 나그네 같은게 제자..

 

 

시민이 되어야 하는 하나님의 종

 

그러면서 동시에 이 땅에서 종으로서 세상의 권세자르에 복종하고 선을 행하라고 말한다..

 

 

이 여섯가지 제자의 특징..

 

개인적 제자들로 자라는 일과 공동으로 교제하는 일 간의 균형

예배와 일 간의 균형

순례자와 시민으로서의 균형..

 

이 세가지의 균형..이 필요하다..

 

<10.8.11.>

7. 의존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으려는 것은 성숙이 아니라 미성숙의 표지다.(P127)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짐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당신은 내게 짐이 되도록 설계되었고 나는 당신에게 짐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가족의 삶, 그리고 지역 교회 가족의 삶 역시 '서로에게 짐이 되는' 삶이어야 한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6:2)

(P131)

 

나는.. 누구에게 짐이 되고 있나... 누구에게.....

 

누군가에게 짐이 된다는거.. 그만큼 나의 연약함 앞에서 솔직하고 그 사람을 믿는다는거,, 신뢰한다는 거

 

그거도 제자의 모습_

 

그건.. 언제쯤.... 할 수 있을까_

 

<10.8.12.> 


8. 죽음

 

그리스도 제자의 특징.. 여덟번째로 죽음에 대해 말한다.

 

죽음의 역설에 대해 말한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생명은 죽음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죽음은 생명의 끝이 아니라 생명으로 가는 문이다.

 

그 죽음을, 그 삶을 여러가지 모습을 통해 보다 자세히 살펴 보고 있는데

 

마치 죽으면 사는 역설의 예를 들고 있는 것 같다.

 

 

첫번째로 구원

 

예수그리스도가 죽으심으로 우리가 살 수 있게 되었다.

 

두번째로 제자도

 

제자로 살아가는 것, 자신의 모습을 죽이고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면 살 수 있다..

 

자기 부인 하는 것..

 

세번째로 선교

 

선교를 하며 ..

 

네번째로 박해

 

다섯번째로 순교

 

여섯번째로 유한성

 

 우리는 복음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의 영광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 것이 된 영원한 생명이며

우리 육체의 욕망을 죽임으로써 우리 것이 된 강력해진 생명이며

우리 육체의 연약함과 죽을 수밖에 없는 처지 가운데서 누릴 수 있는 내적인 생명력이며

자신의 사명에 신실한 이들에게 약속된 풍성함이며

혹은 받해 가운데서 또 순교 당할 상황에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위로이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새로운 창조 세계 안에서 누릴 궁극적인 부활 생명이다

 

우리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죽음의 대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됨으로써 죄에 대해 죽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따름으로써 자아에 대해 죽는 것이며

타문화권 선교를 통해 야망에 대해 죽는 것이며

박해와 순교를 경험하며 안전에 대해 죽는 것이며

우리의 궁극적인 운명을 준비하며 이 세상에 대해 죽는 것이다.(P156)

 

 



결론 
후기: 마지막 인사

 

 

제자도

경북대 ivf 3년차 한형빈

이 책의 원제는 'The Radical Disciple.' 즉 급진적 제자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가지 않는 세태를 비판하며 제자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제자가 갖추어야 할 8가지 특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첫 번째로 제자는 이 세상의 풍조에 불순응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으로 다원주의,물질주의,상대주의,나르시시즘이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나에게, 그리고 제자로서 살아갈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의 가치관이 너무나 확고히 자리 잡고 있고 나 또한 그런 환경 속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위에 있는 이러한 가치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공동체가 함께 서로를 격려하며 위로하며 또한 대안을 만들어 간다면 세상과 맞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학기에도 지극히 일상적인 삶 속에서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살아내는 삶을 살고 싶었다.

두 번째로 제자는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사람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마땅히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또 신으로서의 자리를 누린 것이 아니라 그 자리를 포기하고 연약한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다. 이 부분을 보면서,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직접 이 땅으로, 이 세상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나 또한 그러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진 시간을 포기하고 돈을 포기하고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포기하고 다른 누군가를 섬기며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 번째로 제자는 점점 성숙해 가는 사람이다. 성숙이란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의 성숙을 말하는데 그것을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를 올바로 앎으로 이룰 수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적이고 객관적인 앎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돌아보면 대학에 들어와서, ivf를 하면서 성경과 신앙서적을 통해서 알게 된 하나님의 모습이 정말 다양했던 것 같다. 이런 성숙의 과정을 계속 거치고 싶고, 또한 우리 msg가,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성숙의 과정 가운데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그룹을 인도할 때도, 교회 모임에서도 그냥 성경만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독서를 통해서 관점을 가지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성숙할 수 있도록 멤버들을 도와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 번째로 제자는 창조된 세상을 돌보는 사람이다. 자연 환경을 돌보는 것은 정말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 해야할 것 같다. 종이컵 안쓰기, 개인컵 들고다니기 이런 것부터 시작 해야될 것 같다. 환경과 관련해 사회부에서 할 수 있는 이슈파이팅도 많은데 다음 학기에 한번쯤 해보고 싶기도 하다.

다섯 번째로 제자는 돈과 소유에 있어서 단순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이 장에서는 개인의 근검 절약 뿐 아니라 사회 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불합리한 사회 제도 개선까지도 말하고 있다. 즉 사회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제자의 모습이라고 이야기 한다. 사회에 관심을 가지는 것.. 나는 원래부터 사회에 관심이 많았고 사회부캠프를 거치며 하나님의 관점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눈이 조금 씩 생긴 것 같다. 그렇지만 여전히 주위에는 사회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많다. 이번 학기에는 msg에서든 공동체 전체에서든 보다 많은 사람이 사회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싶다. 어떤 구체적인 것은 아직 잘 안 떠오르지만 보다 많은 사람이 사회에 관심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섯 번째로 제자는 올바른 정체성을 가지고 그 가운데 균형 있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개인적인 성장과 공동체의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사람, 예배의 장소와 일상의 삶 속에서 균형 있게 살아가는 사람, 나그네로서의 삶, 그리고 이 땅의 시민으로서의 두 가지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 이러한 다양한 역할 속에 살아가는 것이 제자의 모습이다. 나의 모습은 어느 한 곳에 치우쳐 있는 게 아닌가 돌아보았다. 나그네인데 너무 세상의 것에 걱정하며 살아가는 건 아닌가 공동체의 성장에 대해 너무 무관심 한 건 아닌가. 순간순간 돌아보아야 할 것 같다.

일곱 번째로 제자는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 여전히 나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나의 연약함을 알더라도 그것을 혼자 해결하려는 모습 누군가에게 의존 하는 게 어떤 건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지난학기를 보내면서 조금이나마 알게는 되었지만 여전히 삶 속에 들어가면 또 나의 원래 모습대로 살아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그렇지만 조금 더 오픈하려고 노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덟 번째로 제자는 죽음과 삶의 역설을 아는 사람이다. 예수님의 살리심은 죽음을 통해 이루어 졌고 우리 자아가 죽을 때 진짜 살 수 있고, 고난과 박해 몸이 죽더라도 새로운 나라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모든 것을 알고 또한 그것을 믿으며, 믿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제자이다. 나의 것을 고집하지 말고 죽어보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 꼭 목숨이 아니더라도 나의 계획 나의 주장 나의 생각을 포기하고 따라가 보는 것, 안전하고 싶음에서 벗어나서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속에 뛰어드는 것 이것이 나에게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구체적으로 많은 것이 떠오른 건 아니지만 다음 학기의 방향성에 대해, 그리고 일상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생각해 봤던 것 같다. 공동체 속에서 멤버들을 도우며 도움 받으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8.16.월. 챕터

 

1. ‘제자도’ 나눔

 

(1) 1장 불순응

 

- 현세대의 풍조와 관련된 것을 설문지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조사

- 가두모집 때 이슈파이팅(ex 혼전 성관계)

- DPM 때 사회부, 선교 관련 기도 (자신을 향하는 시선을 조금이나마 타인에게 향할 수 있다)

 

* 물질주의

- 재정 공동체

- 십일조 공동체에 하기

 

* 윤리적 상대주의

- 성윤리: 이성교제와 관련된 원칙 정하기

(2) 2장 닮음

* 질문 - 우리공동체는 그리스도를 닮고 있는가?

복음 전도(노방), 오래 참음,선교에 있어서 부족한 것 같다.

* 대안

- 섬김(축제이후 청소)

- 성령님의 내주하심이 필요하다(DPM 참석)

 

(3) 3장 성숙

*적용 - 성경공부의 방법에 대해

- 공동체 전체가 하나의 교재를 만들어서 했으면 좋겠다.

- 사경회를 하는 건 어떨까? (->대구지방회에서 사경회 할 예정)

- 성경통독이 필요하다.

 

(4) 4장 창조세계를 돌봄

* 적용

- 사회부 부원 증원

- 축제 때 환경 관련 무언가를 해보자

- 스페셜LGM, 연차 강의 때 강의를 듣자

- 환경 관련 영상을 클럽에 올리자

 

(5) 5장

* 질문

- 단순한 삶을 살도록 부름 받았는데 왜 이렇게 우리 삶은 복잡하고 바쁜가?

- 사람들의 직접적인 필요를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조, 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 적용

- 가난, 빈부격차 관련 영상을 통해서 공동체에 주위를 불러일으키자

- 소그룹 안에서 ‘만원의 행복’ 하기(-> 모아진 재정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가?)

 

(6) 6장 - 균형

* 대안

① 개인적인 제자로 자라는 일 & 공동체의 교제

- 플러스 활용

- 신관 공동체 회복

② 예배 & 일상의 일

- 큰모임 특송

- 큰모임 전 기도로 준비

③ 순례자 & 시민

 

- MSG에서 체험을 통해서 성숙 할 수 있다.

- 하나님 나라 백성이자 한국 국민

-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개념이 잡혀야 한다.

 

(7) 7장 의존

* 질문

학사의 삶을 도울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

 

(8) 8장 죽음

- 지금의 삶에서 작은 자기부인을 해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