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강추_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너무 큰 꿈을 꾸는게 아닌지 고민이라는 고3 여학생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전세계에 굶는 아이들이 없어지는 게 자신의 꿈이지만 그 꿈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이룰 수 없는 꿈이지만 포기할 수 없는 꿈이다.
될지 안될지는 해봐야 아는 것.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 각 사람에게 준 선물이 무엇인지는 해 봐야 안다.
왜 사회 제도에 대해서, 왜 우리 나라의 굶는 아이들에 대해서, 왜 북한 아이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는냐는 질문에는
그 분야는 그걸 전문으로 하는 분들이 있으니 그 분들이 할 것이라고 대답한다.
자기는 전문 분야가 해외 아동에 관한 것이라고_
재난의 현장에서 책 읽을 여유가 있나 그 시간에 한 사람이라도 더 돌봐야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하루종일 시체만 보고 다니면 사람이 견디질 못한다
2~30분이라도 다른데 정신을 팔 수 있어야 잠을 자고 다음날 다시 구호활동을 할 수 있다고...
이룰 수 없는 꿈이지만 포기할 수 없는 꿈을 향해서. . .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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