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책.
‘인간관계론’에 이어서 읽는다.
말을 잘 하고 싶어서_
읽게된 책.
Section 1 용기와 자신감을 가져라
1. 이 교육 과정에 참가한 수천 명의 수강생들이 필자에게 왜 그들이 이 교육과정을 등록했으며 그들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들이 제시한 주된 이유는 이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소심함을 극복하고 사람들 앞에서 사람 수에 관계 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편안하게 말하기를 원했다
2. 이 능력을 갖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것은 하늘의 선택을 받은 소수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재능이 아니다. 그것은 골프를 치는 것과 같다. 누구든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자신이 지닌 잠재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3. 경험이 많은 연사들 중에는 개인과 대화를 나눌 때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할 때 더 많이 생각하고 조리 있게 말한다. 그들에게 청중의 존재는 자극제이자 영감이 된다. 만약 당신이 성실하게 이 과정을 따라온다면 당신도 이것을 경험할 것이며 연설하는 것을 기쁘게 고대할 것이다.
...
6. 이 교육과정에서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그리고 빠르고 신속한 결과를 얻기 위해, 다음의 4가지를 실천하라.
a. 강하고 지속적인 욕망을 가지고 이 과정을 시작하라. 이 훈련이 당신에게 가져올 이점들을 나열하고 당신의 열정을 불러 일으키라. 그것이 당신에게 재정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영향력과 리더십 증대라는 면에서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보라. 열정의 깊이에 따라 당신이 이루게 될 성취의 속도가 결정될 것이다.
b. 준비하라. 당신이 말하려는 것에 대해 알지 못하면 당신은 자신감을 가질 수 없다.
c. 자신감 있게 행동하라. 용감해지기 위해서는 이미 용감한 것처럼 행동하고 당신의 모든 에너지를 그 목적에 사용하라. 그러면 용감함이 두려움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다.
d. 연습하라. 이것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려움은 자신감 부족에서 오는 결과이다. 그리고 자신감의 부족은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르는 것으로부터 생기며 이것은 경험의 부족에서 기인한다. 당신의 배후에 성공적인 경험에 대한 기록을 만들어라. 그러면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Section 2 준비를 통해 얻는 자신감
연설가가 다른 사람들의 가슴에 진정한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강한 내적 동기를 가지고 있다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를 만들 것이다. 준비가 잘된 연설은 이미 10분의 9는 전달된 것과 같다.
준비는 무엇인가? 상투적인 문장 서너 개를 종이 위에 기록하는 것일까? 좋은 구절을 암기하는 것일까? 전혀 아니다. 진정한 준비란 당신 마음 속에서 무엇인가 퍼올리는 것, 당신의 생각을 모으고 정리하는 것, 그리고 당신의 확신을 소중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자리에 앉아서 30분 안에 연설을 만들려고 노력하지 말라. 연설은 스테이크처럼 바로 요리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연설문은 성장해야 한다. 미리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관해 틈틈이 생각하라. 그 주제를 곰곰이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잠들어라. 그 주제에 관한 꿈을 꾸어라. 또한 그 주제를 대화의 소재로 삼고 친구들과 토론하면서 그 주제와 연관 있는 모든 문제를 살펴보라. 당신에게 떠오르는 모든 생각과 사례를 종이에 기록하고, 더 많은 것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라.
독립적으로 생각을 정리한 후에, 시간이 된다면 도서관에 가서 당신이 선택한 주제에 관한 책을 읽어라. 그리고 사서에게 도움을 청하라. 사서는 당신이 연설문을 준비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끼칠 참고 서적을 찾아 줄 것이다
당신이 사용하려고 했던 자료보다 더 많이 수집하라. 루터 버뱅크의 방식을 사용하라. 그는 종종 하나 혹은 두 개의 매우 뛰어난 품종을 얻기 위해 백만 개의 식물표본을 만들었다. 100가지 생각을 모으고 90개는 버려라
Section 3 유명 연사들의 연설 준비 방법
연설은 목적이 있는 항해이다. 그러므로 항해 지도를 미리 작성해야 한다.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출발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어딘지 모르는 곳에 도착한다.
Section 4 기억력 향상
마음에 간직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깊고 생생한, 지워지지 않을 인상을 가져라.(p101)
반복을 하는 동안 우리의 무의식은 더 확고한 연관성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 정신이 간격을 두고 움직임으로써 연속적인 활동에서 오는 긴장으로 인해 피곤해지지 않는다.(p113)
이미 기억하고 있는 사실과 새로운 사실을 결합하고자 한다면 새로운 사실을 다른 각도로 보아라.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라. “왜 이렇게 되었는가?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가? 언제 이렇게 되었는가? 어디서 이렇게 되었는가? 누가 이렇게 되었다고 말했는가?”(p128)
날짜를 기억하기 위해서 이미 기억하고 있는 유명한 날짜와 연결지어라. 예를 들어, 셰익스피어 탄생 300주년 기념일은 남북전쟁 기간 중에 있었다.
Section 5 청중을 깨어있게 만드는 비법
설득력 있는 말은 자신이 하고 있는 말의 의미를 잘 알고 진심으로 그렇다고 믿는 사람이 하는 말이다. 그 말에는 진심이 있다. 진심이 없는 연사에게 지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설득력 있는 연설이란 오직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연사가 청중에게 자신의 감정을 속이는 일은 어렵다.(p135)
진정으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그의 연설은 불꽃처럼 타오를 것이다. 그가 자신의 확신을 보여주기 위해 어떻게 표현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단지 어떤 진지함과 감정적인 힘을 가지고 청중에게 전달되었는지가 중요하다(p136)
Section 6 성공적인 연설에서의 필수 요소
당신이 연설가로서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다음 두 가지에 달려 있다. 타고난 재능과 당신의 욕망의 깊이와 힘이다.(p165)
Section 7 좋은 연설의 비법
말에는 단지 단어의 뜻 외에도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 그것은 이야기가 전달될 때 생기는 맛이다. “무엇을 말하는가 보다 어떻게 그것을 말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많은 연사들은 그들의 청중을 무시하고 머리 너머로 보거나 바닥을 바라본다. 그들은 독백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거기에는 청중과 연사 사이에 주고받는 의사소통의 개념이 없다. 그런 태도는 의사소통을 망치고 연설도 망친다.
좋은 강연이란 대화체와 명쾌함을 더 확장시킨 것이다. 상공회의소에서 연설을 할 때 존 스미스에게 말하듯이 하라. 상공회의소란 결국 존 스미스가 여러 명 모인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강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만약 당신이 이 말에 의심이 든다면, 당신이 알고 있는 가장 무지한 사람을 때려눕혀라. 그는 몸을 일으키고 무슨 말이든 할 것이다. 그가 말하는 방식에는 아무 결점도 없다. 우리는 당신이 대중 앞에서 그렇게 자연스럽게 연설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연습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을 따라하지 말고 자발적으로 말하면 당신은 세상 누구와도 다르게 말할 것이다. 연설에 당신의 개성과 인격을 담아라
청중에게 말할 때는 마치 그들이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당신에게 말할 것이라고 상상하면서 말하라. 만약 그들이 일어나서 당신에게 질문한다면 당신의 연설은 틀림없이 많은 발전을 할 것이다. 따라서 누군가 당신에게 질문을 하고 당신이 그것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상상하라. 큰소리로 “당신은 제가 어떻게 이걸 아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드리자면...” 이런 말은 완벽하게 자연스럽고 당신의 형식적인 어조를 깨뜨릴 것이다. 그것은 당신의 연설 태도를 따뜻하고 인간적으로 만들 것이다.
연설에 당신의 마음을 담아라. 감정적인 진실함은 세상의 모든 규칙들을 뛰어넘는다.
당신은 대중연설을 할 때 다음과 같은 것들을 하는가 첫째, 중요한 단어는 강조하고 중요하지 않은 단어는 약하게 말하라. 둘째, 목소리 높이에 변화를 주라. 셋째, 말의 속도에 변화를 주라. 넷째, 중요한 생각의 앞과 뒤에서 멈춰라.
Section 8 연단의 존재와 특성
피곤할 때는 연설을 하지 말라. 쉬면서 원기를 되찾고 에너지를 충전하라
연설하기 전에는 부족하게 먹어라
에너지를 약하게 하는 것은 어떤 일도 하지 말라. ...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마치 거위가 밀을 찾아 가을 들판에 오듯 모인다
깔끔하고 매력적이게 옷을 입어라. 옷을 잘 입었다는 것은 스스로 자존심과 자신감을 높여준다. 만약 연설가가 헐렁거리는 바지를 입고 외투와 신발은 형편없으며 가슴 주머니에는 만년필과 연필이 꽂혀 있고 옷깃 사이로 신문, 담배 파이프 혹은 담뱃갑이 나와 있다면 그 스스로도 옷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고 청중들도 그를 존경하지 않을 것이다.
뿌린 대로 거둔다. 만약 우리가 청중들에게 관심을 가지면 그들도 우리에게 같은 관심을 가질 것이다. 만약 우리가 청중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면 그들도 우리를 탐탁지 않게 여길 것이다. 만약 우리가 소심하고 어리둥절하다면 마찬가지로 그들은 우리에 대한 신뢰를 잃을 것이다. 만약 우리가 뻔뻔하고 잘난 척한다면 그들도 자신들의 방어적인 이기주의로 반응할 것이다. 우리는 연설을 시작하기도 전에 비난받거나 칭찬받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청중들의 따뜻한 반응을 끌어낼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한다.(p209)
만약 청중이 흩어져 있으면 가깝게 붙어 앉으라고 부탁해라. 연설을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부탁하고 그 상태를 유지해라. 청중이 많지 않고 연설을 해야 하는 진짜 이유가 없다면 연단에 서지 마라. 청중들과 같은 높이에 서서 그들과 가까이 자리해라. 형식적인 것을 없애고 친근하게 접촉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처럼 하라.
신선한 공기를 유지하라
조명은 충분히 준비하고 얼굴 표정이 잘 보이도록 조명이 잘 비치는 곳에 서라
가구 뒤에 서지 말라. 테이블과 의자는 한 쪽에 두어라. 연단을 채우고 있는 보기 싫은 표지와 불필요한 물건들은 버려라
만약 연단 위에 게스트를 둔다면, 그들은 가끔 몸을 움직일 것이고 청중들은 그 게스트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청중은 물건이든 동물이든 사람이든 움직이는 것을 보려는 유혹에 저항할 수 없다. 왜 그런 문제들을 당신 자신과 경쟁시키려고 하는가?
의자에 털썩 주저앉지 말라 허리를 세우고 다리는 의자에 딱 붙이고 천천히 앉아라
가만히 서 있어라. 불안한 움직임을 많이 하지 말라. 그런 움직임은 약한 인상을 준다.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움직임은 당신의 명예를 떨어뜨린다
두 팔을 옆으로 편하게 두어라. 그것이 이상적인 자세이다. 하지만 손을 뒤에 두거나 주머니에 두는 것이 편하다면 그것도 문제는 되지 않는다. 당신의 머리와 가슴이 움직이는 대로 당신이 말하려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면 이런 부수적인 것들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책에서 제스처를 익히지 말라. 당신의 충동에서 나오게 하라. 마음이 가는대로 하라. 자발성, 생명력과 자유분방은 제스처의 필수조건이며 이것은 우아한 동작을 연구하거나 규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다.
한 가지 제스처만 사용하지 말고 갑작스럽게 움직이지도 마라. 무엇보다 움직임의 절정과 생각의 절정이 동시에 일어날 때까지 계속해라.
Section 9 연설을 시작하는 방법
연설의 시작은 매우 어렵고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때 청중의 마음이 열려 있어 비교적 쉽게 감동을 받기 때문이다. 그것은 운에만 맡겨두기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
연설의 서두는 한두 문장으로 짧아야 한다. 가능하면 몇 단어로 주제의 핵심에 뛰어들어라. 이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야기가 재밌는 것은 그것이 전달되는 방식에 달렸다.
초보자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나 사과를 하면서 연설을 시작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 두 가지는 대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시도는 청중들을 즐겁게 하기 보다 당황스럽게 만든다. 이야기는 상황에 적절해야 하고 단지 이야기 자체를 위해서는 안 된다. 유머는 케이크 자체가 아니고 케이크에 입힌 설탕옷일 뿐이다. 또한 사과를 하는 것도 안 된다. 그것은 청중에 대한 모욕이고 그들을 지루하게 만든다. 곧바로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빠르게 하고 자리에 앉아라.
연설가가 빠르게 청중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
a. 호기심을 불러일으켜라
b. 인간적인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어라
c. 구체적인 예로 시작하라
d. 보여줄 만한 것을 사용하라
e. 질문하라
f. 인상적인 인용으로 시작하라
g. 주제가 얼마나 청중의 관심에 영향을 주는지 보여주라
h. 충격적인 사실로 시작하라.
6. 너무 형식적인 시작은 좋지 않다. 그것은 인위적인 느낌을 준다. 자연스럽고 평범하면서 불가피한 것처럼 보이게 하라. 얼마 전에 일어난 일이나 이야기 된 것을 말함으로써 그렇게 보이게 할 수 있다.
Section 10 한 번에 청중을 사로잡기
공통된 의견으로 시작하라. 처음에는 누구든지 당신에게 동의할 수 있게 하라
처음부터 사람들에게 “아니오”라는 반응을 보이지 않게 조심해라. 사람은 일단 “아니오”라고 말하면 자존심 때문에 그 말을 바꾸기가 어렵다. 처음 시작 단계에서 “예”라는 반응을 많이 끌어낼수록,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에 청중의 관심을 얻는 것이 더 쉬워진다
이것저것을 증명하겠다는 말로 시작하지 마라. 상대의 적개심을 일으키기 쉬운 방법이다. 이때, 청중들은 ‘그래, 얼마나 잘하나보자’라는 식으로 반응한다. 어떤 적합한 질문을 제기하고 그들이 당신과 함께 답을 찾는 과정에 참여하게 하라.
Section 11 연설을 마무리하는 방법
연설의 마지막은 전략상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사람들은 마지막 말을 가장 오래 기억한다.
이런 말로 연설을 끝내지 말라. “이 문제에 대해서 할 말은 다 한 것 같습니다. 이제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할 말을 다 했으면 그냥 끝내고, 끝낸다는 것에 대해 토를 달지 말라.
마무리 방법의 7가지 제안
a. 전체 내용을 요약해서 요점만 다시 이야기한다
b. 행동을 일으킨다
c. 청중에게 진심어린 찬사를 한다
d. 웃음을 일으킨다
e. 어울리는 시를 인용한다
f. 성경구절을 인용한다
g. 클라이맥스를 사용한다.
Section 12 요점을 명확하게 하는 방법
그리스도는 모르는 것을 잘 알려진 것에 비유를 들어 설명해 의미를 전달했다. 그는 천국을 누룩, 바다에 던져 넣은 그물, 진주를 구하는 상인에 비유해 ‘너희들도 가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 알래스카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청중들이 확실히 감을 잡게 하고 싶으면 제곱마일 단위로 사용하지 말고, 그 지역이 몇 개 주를 합한 크기인지 말하고 그 주의 이름들을 거명하라. 그리고 그곳의 인구는 지금 연설하고 있는 지역의 인구와 비교해 표현하라.
일반 청중에게는 전문용어를 사용하지 말라. 당신의 생각을 어린 아이도 이해할 수 있게 평이한 언어로 사용하라.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먼저 내 마음속에서 정오의 태양처럼 정확하게 빛나야 한다.
시각에 호소하라. 가능하면 볼거리, 그림, 삽화 등을 이용하라. 그리고 명확함에 혼신을 다하라. ‘오른쪽 눈 위에 검은 얼룩이 있는 폭스테리어’라고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그냥 단순히 ‘개’라고만 말하지 말라
주제를 재진술하라. 하지만 똑같은 표현을 반복하면 안 된다. 문장에 변화를 주고, 청중이 눈치 채지 못하게 주제를 반복하라
일반적인 예를 통해서, 더 특수한 경우와 구체적인 사례를 사용해 추상적인 진술을 알아채게 하라.
한 번에 너무 많은 요점을 다루려고 하지 말라. 짧은 연설에서는 큰 주제의 한두 가지 논점으로 범위를 줄이고 그 이상은 바라지 말라.
끝낼 때는 요점을 간단히 요약하라
Section 13 인상적이고 설득력 있는 방법
만일 누군가에게 생각을 주입시키려면, 그의 마음에 그와 배치되는 생각들이 떠오르지 못하게 할 수 있다면, 주입하고자 하는 생각의 진실성을 그에게 납득시키는 수고는 안 해도 된다.(p337)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하는 사람들은 논쟁보다 암시에 더 많이 의존한다. ... 무엇을 믿긴 쉬워도 의심하기는 어렵다. 우리가 어떤 것을 의심하고 지적으로 의문을 제가하려면 경험, 지식, 사고 행위가 필요하다.(p338)
우리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하거나 우리의 암시에 따라 행동하게 하려면 그들 마음에 어떤 생각을 심고 그와 모순되거나 배치되는 생각이 움트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p341)
사람들에게 전하려는 것이 그들이 이미 믿고 있는 것과 유사하다는 것을 보여주라.
당신의 생각을 재진술하라.
시각적인 비교를 사용하라
권위자의 말로 당신의 연설을 보충하라.
Section 14 청중들을 흥미롭게 하는 방법
청중들은 심각한 문제로 신경을 쓸 일이 없을 때는 대부분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을 정당화하는데 시간을 보낸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많은 사람들이 대화에서 실패하는 것은 자신들이 흥미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상대방을 지루하게 만든다. 과정을 뒤집어라. 상대방의 관심, 사업, 골프 스코어, 그리고 성공에 대해, 만약 상대가 아이 엄마라면 그녀의 아이에 대해 말하도록 유도하라.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그에게 당신은 기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당신은 별로 말을 하지 않았지만, 즐거운 대화상대로 여겨질 수 있는 것이다.(p373)
미화된 가십이나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의 관심을 끈다. 따라서 연설가는 몇 가지 핵식 사항을 사람 향기 나는 이야기로 꾸며서 전달해야 한다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애매하게 일반화시켜 말하지 말라. 마르틴 루터는 어린 시절 ‘고집이 세고 완고했다’고 말하지 말라. 그 사실을 말하면서, 선생님이 ‘오전에 15번이나 회초리를 때리게 했다’는 내용으로 보충하라. 이렇게 하면 일반적인 진술이 더 구체적이고 명확해진다.
시각적인 언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하는, 이미지가 떠다니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라.
section 15 유명 연사들의 연설 준비 방법
신뢰를 얻어라. 그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성실하고 제대로 소개받고, 특정 주제에 관해 말할 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전해야 한다.
사실을 말하고, 청중이 당신이 언급한 주제로 인해 교육받도록 해라
사람을 움직이는 동기에 호소하라. 이익, 자기 보호, 자존심, 즐거움, 감정, 애정 그리고 정의와 자비와 용서와 사랑 같은 종교적인 이상의 동기에 호소하라
방법을 엄청 세세히 가르쳐준다. 어찌보면 속이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교활?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도 사람을 설득하는 것, 가치 있는 일을 함께 하도록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재능이자 은사인 것 같다. 이야기 할 때, 대화할 때도 기억하고 있다가 사용하면 좋겠다. 다만 문제는, 이게 다 기억이날까?!^^;; 나는 참 말을 잘 못한다. 이 책을 보면서 ‘아! 나는 이렇게 하고 있어!’라고 생각했던건 단 하나도 없다. 이렇게 어눌한데 어느세월에 이 방법들을 다 익힐까 모르겠지만 노력하자. 연습하고 배우고 또 배우고 반복하면 되겠지.
자신감이 반을 먹고 들어가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끊임없이 자신감을 가질 것을 요구한다. 자신감. 당당하게.
F.B 책공망.
데일카네기의 성공대화론.
연설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에서부터 연단에 서서 어떻게 행동을 취할 것인가에 이르는 디테일까지 다뤄줍니다.
스피치 하는 방법에 대해서 ‘김미경의 아트스피치’와 이 책을 읽어봤는데요, 앞의 책에 비해 이 책엔 예화가 많아서 지루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동기부여가 되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꼭 전문적인 강사가 아니더라도, 그런 직업을 가질 생각이 전혀 없더라도, 어느 곳에서든 이야기할 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앞에서 무언가를 이야기해야할 일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아질수록, 다른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때 필요한게 말이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공’할 수 있는 대화 방법을 배우고 준비하고 그래야하는데..
다신 안볼 거 같은 이 찜찜함은..^^;;;
정리한 거라도 반복해서 봐야겠네요..
20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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