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1년 2학기 법조윤리 시간에 교수님이 추천해 주셔서 읽게 되었다.
수업시간에 바로 알라딘에서 검색해보고 좋은 것 같아서 장바구니에 넣었던 책.
마침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서 4천원에 샀던 기억이 난다.
1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적인 기술
1장 꿀을 얻고 싶으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비판은 쓸모가 없다. 이는 사람을 방어적으로 만들며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게 한다. 비판은 위험하다. 이는 사람의 귀중한 긍지에 상처를 주고, 자신의 진가를 상하게 하여 적의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p33)
`하나님의 모략'에서 읽었던 내용이 생각난다. 비판은 그 자체의 내용이 옳은 것이라도 받는 사람이 올바로 받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 누군가에게 대놓고 비판을 잘 안하는 편이긴 하지만 비판의 정도가 친함의 척도라고 생각하고 의지를 내서 비판 하려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그렇게 해봤자 역시나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상처만 준 것 같다.
사람을 상대할 때, 우리가 논리의 동물을 상대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자. 우리는 감정의 동물을 상대하고 있고, 그들은 편견으로 가득 차 있으며 자존심과 허영심에 의해 자극 받아 행동한다. (p44)
사람을 비판하는 대신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생각해보자. 그 편이 비판하는 것보다 더 유익하고 흥미롭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은 공감,관용, 친절을 낳는다. `모든 것을 알게 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p45)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사랑하는 건 어떤 것일까? 내가 아는,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사랑은 오래 참고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하는 것.
2장 인간관계의 비결
사람을 움직이려면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주면 된다. 사람은 누구나 `중요한 인물이 되고 싶은' 욕구가 있다. 이것은 식욕이나 성욕과 같은 자연스러운 욕구이고 이 욕구가 있었기 때문에 인류의 문화가 발전할 수 있었다.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사람들은 그 욕구를 채워주는데 인색하다. 그 욕구를 채워주는 것이 칭찬이다. 칭찬과 아첨의 차이가 있다. 칭찬은 진심이고 아첨은 위선이다. 칭찬은 마음에서 우러나오고 아첨은 입에서 흘러나온다. 칭찬은 이타적이고 아첨은 이기적이다. 칭찬은 일반적으로 환영받지만 아첨은 일반적으로 비난 받는다.
나는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칭찬하는데 정말 인색하다. 칭찬은, 누군가 나의 기준을 넘어 잘 했을 때 가끔 하기라도 하지만 의지적으로 남을 인정해주고 높여주는건 거의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누군가 잘한 것도 없이 인정받는게 기분 나쁘고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내가 만난 모든 사람들은 어떤 방면에서 나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배운다."(p60)
3장 이대로 하는 자는 세상을 얻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 자는 외로운 길을 걸을 것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원하는 바를 얻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다(p62)
이 글에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특히 말 안 듣는 아이와 관련된 일화가 기억에 남는다. 말이 안 통해서 화가 날 때, 짜증날 때 그러고 있지 말고 한 번 더 머리를 굴려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겠다.
댓글 달 때! 세워주고 칭찬하자. 상대방이 원하는 이야기가 뭘까?
section 1 요약 정리 * 사람을 다루는 기본적인 기술 1. 상대방에게 비판, 비난, 불평을 하지 마라. 2. 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하라. 3. 다른 사람들의 강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
2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6가지 비결
1장 어디서나 환영받는 비결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 관심이 있지 남에게는 관심이 없다.
`타인에게 관심을 갖지 않은 사람들은 인생에서 큰 고난을 겪고, 타인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준다. 인류의 모든 실패는 이런 유형의 사람들로부터 기인한다.'(p88~89)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상대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거기에는 시간, 에너지, 이타심, 사려 깊음이 필요하다(p95)
규칙1: 타인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져라.
이 장에서 말하는 건 한마디로 `이웃을 사랑하라'이다. 타인의 입장에서 타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채워지면 그 사람도 나에게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 책에서 상정하는 인간상은 전형적인 죄인, 이기적인 인간인 것 같다.
2장 좋은 첫 인상을 남기는 비결
한 번의 미소는 "저는 당신을 좋아해요. 당신은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당신을 만나서 너무 기쁩니다"라고 말한다.(p102)
규칙2: 미소 지어라
3장 이것을 못하면 문제에 처한다
다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고 편하게 불러주는 것은 은근하면서도 굉장히 효과 있는 칭찬을 하는 것과 같다(p113)
규칙3: 상대방에게 이름은 그의 어떤 말보다도 달콤하고 중요한 말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4장 좋은 대화상대가 되는 비결
경청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찬사 중 하나이다(p123)
다른 사람이 기꺼이 답해 줄 수 있는 질문을 던져라. 상대방이 자신과 자신이 이룬 일에 대해 얘기하도록 격려하라.(p133)
당신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람은 당신이나 당신의 문제보다 자신과 자신의 희망, 자신의 문제에 수배 배나 더 관심이 있다. 사람들은 기근으로 인해 중국에서 수백만 명이 죽는다는 사실보다 자신의 이 하나가 아프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 아프리카에서 지진이 수십 번 일어나도 자기 목에 생긴 종기만큼도 신경 쓰지 않는다.
규칙4: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라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격려하라.
잘 듣는 것, 질문하는 것, 경청하는 것.. 참 좋은데. 듣고만 있으면 내 이야기, 내 생각은 언제 이야기하지?ㅠ..
5장 사람들의 관심을 얻는 비결
사람의 마음과 통하는 지름길은 상대가 가장 귀중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다(p134)
규칙5: 상대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라
6장 사람들이 나를 순식간에 좋아하게 만드는 비결
"상대방에게 그 자신에 대한 이야기만 하라."(p155)
규칙6: 상대방이 스스로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이 section의 핵심은.. 결국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것_
Section 2 요약 정리 *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6가지 비결 1. 타인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져라 2. 미소 지어라 3. 상대방에게 이름은 그의 어떤 말보다도 달콤하고 중요한 말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4.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라.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격려하라 5. 상대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라. 6. 상대방이 스스로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
3부 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비결
1장 사람은 논쟁에서 이길 수가 없다
`당신이 논쟁하고 괴롭히고 반박한다면 이기는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공허한 승리에 불과하다. 당신은 결코 상대방의 호의를 얻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p162~163)
오해는 결코 논장에 의해 끝나지 않고 재치, 사교적 능력, 화해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공감하는 마음 자세에서 풀린다.(p165)
규칙1: 논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이 부분을 보면서 나꼼수가 생각난다.
그런 문제에 대해서, 정의에 대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이런 방식으로 접근해야할까? 한 사람의 변화를 기대하며 소망하며,, 그렇게 다가가야겠지? 생각해보면 그렇다.
대부분의 잘못(큰 잘못이든 작은 것이든)은 내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걸 드러내고 싶어서 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그것'에서 찾기 때문에 `그것'을 확보하기 위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다.
나도 그렇고 남도 그렇고.. 사람이 그런 것 같다.
논쟁에서 이기려고, 지지 않으려고 애쓰기 전에 그 사람은 어떤 마음일까, 이 상황에서 회복이 일어나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해보고 움직여야겠다.
2장 적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 그리고 대안
당신은 말하는 것과 다름 없이 표정이나 억양, 제스처만으로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할 수 있다. 잘못을 지적한다면 그 사람이 당신의 그런 의견에 동의할까? 절대로 그런 일은 없다. 당신이 그 사람의 지능, 판단력, 자부심, 자존심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가했기 때문이다(p167)
`제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자주 틀리곤 하니까요 그러니 사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지요.' 이 말 속에는 마력이 있다.(p169)
논리적인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 중 대다수가 선입견이나 편견을 갖고 산다. 게다가 우리는 미리 형성된 생각이나 질투심, 의심, 두려움, 시기, 자존심으로 사고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p171)
우리는 때로 저항이나 격한 감정 기복에 상관없이 마음을 바꾸는 우리 자신을 발견한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틀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분개하고 더욱 자신의 견해를 확고히 다진다. 우리는 자신의 믿음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관심하지만 누군가 그 믿음을 빼앗아가려고 하면 그 신념에 대해 전에 없던 집착을 보인다. 여기서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그 신념이 아니라 위협받는 자존심이다. `나의~'라고 하는 별 것 아닌 단어가 인간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어이기 때문에 이 말을 잘 생각해보는 것이 지혜의 출발이라 하겠다. `나의' 조국이든 `나의'신이든 어떤 경우라도 똑같은 힘을 갖는다. 우리는 자신의 시계가 시간을 잘못 알려준다거나 차가 낡았다는 지적에 화를 낼 뿐만 아니라 화성의 운하, 에픽테토스의 발음 문제, 살리신의 의학적 가치 혹은 사르곤 1세가 살던 시기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을 틀렸다고 지적받을 때 역시 화를 낸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옳은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계속해서 믿고 싶어 한다. 그리고 이렇게 믿어 왔던 것들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면 화를 낼 뿐만 아니라 기존의 생각을 지키기 위해 온갖 변명을 갖다 붙인다. 그 결과 소위 논증이라고 일컫는 것은 우리가 이미 믿고 있는 것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논리를 찾는 것이 되었다.(p171~172)
우리는 잘못했을 때 스스로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만약 부드럽고 교묘한 방법으로 지적 받으면 우리는 다른 사람한테도 우리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p173)
규칙2: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라 절대로 들켰다고 말하지 마라
이 부분을 읽으면서 참 많이 공감했다. 나도 옆에서 누가 뭐라하면 짜증나서 자존심 상해서 내 고집을 더 부렸던 적이 많은 것 같다. 그런 방식 말고 누군가 부드럽게 또 저자세로 접근하면 아무 생각 없이 입장을 바꾸기도 하는데. 이렇게 생각해보니 사람 움직이기가 참 쉽다. 나 하나 죽으면 모든 사람을 부릴 수? 있어!
3장 잘못을 했으면 솔직하게 인정하라
규칙3: 잘못을 했으면 신속하고 확실하게 인정하라
4장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확실한 길
사람들을 강제적으로 이끌거나 억지로 강요한다고 해서 우리의 뜻에 따르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더없이 친절하고 우호적으로 대하면 그들의 의견을 바꿀 확률은 높아진다.(p194)
`꿀 한 방울이 쓸개즙 한통보다 훨씬 더 많은 파리를 잡는다'라는 오래된 격언에 진리가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상대방을 자신의 뜻대로 설득하고 싶다면 먼저 당신이 그의 진정한 친구임을 확신시켜라. 그 안에 사람의 마음을 잡는 꿀 한 방울이 있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이 하려는 말이 곧 그의 이성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다(p194)
규칙4: 우호적인 태도에서 출발하라
5장 소크라테스의 비밀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절대로 당신과 반대되는 사항부터 이야기하지 말고, 당신이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는 것부터 강조하고 또 강조하라. 가능하면 상대방에게 서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유일한 차이점은 목표가 아닌 방법일 뿐이라고 강조하라(p205)
규칙5: 상대방이 신속하게 `네'하고 답하도록 이끌어라
상대방에게 `네'라는 긍정의 대답을 이끌어 내는 것 정말 그 사람의 입장이 되지 않고는 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특히 이야기를 하는 중간 중간에 그런 유도질문을 던진다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다.
6장 불만을 해소하는 안전밸브
규칙6: 상대방으로 하여금 많이 이야기하게 만들어라
7장 협력을 얻어내는 방법
규칙7: 상대방에게 당신의 생각을 상대방 자신의 생각인 것처럼 느끼게 만들어라
8장 기적을 가져오는 공식
규칙8: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도록 진심을 다하라.
9장 모두가 원하는 것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무리도 아닐 겁니다. 제가 당신이라도 의심의 여지없이 그렇게 했을 겁니다."(p235)
규칙9: 상대방의 생각과 욕구에 공감하라
10장 모두가 좋아하는 호소법
규칙10: 상대방의 고결한 동기에 호소하라
11장 영화에서도, 라디오에서도 하는 것, 당신도 하라
규칙11: 당신의 생각을 극적(dramatic)으로 연출하라
12장 모든 것이 효과가 없을 때, 이렇게 하라
규칙12: 도전정신을 불러 일으켜라
4부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일 없이 상대를 변화시키는 9가지 비결
1장 실수를 찾아야만 한다면, 이것부터 시작하라
규칙1: 칭찬과 진실된 감사의 인사로 시작하라
2장 비판하고도 미움 받지 않는 방법
규칙2: 상대방의 실수를 간접적으로 알아차리게 하라
3장 자신의 실수를 먼저 이야기 하라
꾸짖는 사람이 자기 자신 역시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고 겸손하게 시인하고 말문을 열면, 상대방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이야기를 좀 더 쉽게 받아들일 것이다(p276)
규칙3: 상대방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실수에 대해 먼저 말하라
4장 명령 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규칙4: 직접적인 명령 대신 질문을 하라
5장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주라
규칙5: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주라
6장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
규칙6: 작은 발전에 대해 칭찬하고 모든 발전에 대해 칭찬하라 진심으로 인정해주고, 칭찬을 아끼지 마라
7장 개에게도 좋은 이름을 지어주어라
당신이 특정 부분에 있어서 상대방을 좀 더 나아지게 만들고 싶다면 그 특정부분이 이미 그 사람의 뛰어난 장점의 하나인 것처럼 행동하라(p293)
규칙7: 상대방에게 부응할만한 훌륭한 명성을 제공하라
8장 잘못을 쉽게 고칠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규칙8: 격려하라 고쳤으면 하는 잘못은 쉽게 고칠 수 있는 것처럼 대하라 상대방이 했으면 하는 행동이 쉬운 것처럼 보이게 하라
9장 당신이 원하는 바를 사람들이 기쁜 마음으로 하게 하라
규칙9: 상대방이 당신이 원하는 바를 기쁜 마음으로 하게 하라
5부 기적을 낳은 편지들
이 책에서 가르치는 원칙들은 진심에서 우러나왔을 때만 제대로 작동할 것이다. 나는 온갖 수단 따위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삶의 새로운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p322)
6부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7가지 비결
1장 최대한 빨리 부부사이의 무덤을 파는 법
이 장에서 예화가 3개 나오는데 섬뜩하다. 아내의 잔소리로 인해 남편이 어떻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예화 3개...
규칙1: 절대, 절대 잔소리하지 마라!
2장 사랑하라 그리고 있는 그대로 살게 하라
다른 사람과의 교제에 있어서 알아야 할 첫 번째 규칙은 상대방이 우리가 행복을 얻는 방식을 방해하려고 하지 않으면, 우리도 상대방이 행복을 얻는 특별한 방법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p336)
규칙2: 배우자를 바꾸려고 하지 마라
3장 이렇게 하면 이혼 법정 일정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규칙3: 비난하지 마라
4장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
아내가 자신의 남편에게서 행복을 찾는다면 그녀는 남편의 감사와 헌신 속에서 그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만약 감사와 헌신이 사실이라면 그 안에 남편의 행복에 대한 대답 역시 들어 있는 것입니다.(p347)
규칙4: 진실이 담긴 칭찬을 하라
이렇게 이야기하며 살 수 있으면 참 좋겠다.
5장 여성들에게 정말 큰 의미를 가지는 것들
작은 관심의 의미는 이런데에 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을 생각하고 있다고, 그 사람을 기쁘게 하고 싶다고 그리고 그 사람의 행복과 안녕을 마음 속 깊이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고 보여주는 것에 있는 것이다(p348-349)
규칙5: 작은 관심을 기울여라
6장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것을 기억하라
결혼과 견주어 본다면, 태어나는 것은 한낱 사건에 불과하고 죽음은 사소한 사고에 불과하다. 여자는 남자가 왜 사업이나 자신의 직업에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좋은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한다(p355)
그러고 보니 초중고 시절을 되돌아보면 일에 대한 이야기, 성공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지만 결혼에 대한 이야기, 한 사람과 관계 맺는 법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다. 평생을 함께하는 사람이 있는데 다른게 중요할까?
규칙6: 예의 바르게 행동하라
7장 결혼 성생활의 문맹이 되지 마라
결혼 실패는 보통 네 가지 원인 때문이다.
1. 성적 불균형
2.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한 견해 차이
3. 경제적인 어려움
4. 정신적, 육체적, 혹은 감정적 비정상
(p358)
규칙 7: 결혼에 있어서 성적인 측면을 다룬 좋은 책을 읽어라
책을 보는 내내 떠오르는 말이 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 말로 이 책이 요약된다.
내가 대접 받고 싶은대로 남을 대접하고, 내가 나를 대하듯 남을 대하는 것...
그게 이 책에 적힌 내용의 전부이고, 관계를 맺는 방법이다!
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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