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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김미경의 아트스피치 (2012.7.15.~22.)

 

 

 이 책은 ㅎ 말을 잘하고 싶어서 산 책_

 

자대로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곳에서 말 쫌 잘해보고자 급 읽게 되었다.

 

많은 사람과 첫 만남을 가질 것이고앞에 설 일도 있을 것이고 일을 매개로 수많은 사람과 이야기해야할 것인데

 

말을 잘하고 싶다소통... 마음과 마음이 이어졌으면_

 

 

프롤로그 스피치는 사람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설득하는 일이다

 

 

PART 1 Power Speech 파워 스피치

 

 

 

1장 스피치에 대한 편견을 깨자

 

말은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고 타고나는 것이라는 편견말만 번지르르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말은 자신의 마음을 전해 남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2장 스피치의 권력구조를 깨자

 

상명하복의 우리 문화 속에서 `'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대부분이었다그러나 그런 좁은 통로로는 활발한 소통이 일어날 수 없다.

 

사내 문화를 보여주는 몇가지 예화가 등장하는데 어찌나 군대와 비슷한지 ..

 

사장이 말을 할 때까지 침묵을 유지하는 것이나사장의 말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듯 그 의견을 뒷받침할 만한 말만 하는 것이나..

 

하긴 대부분의 남자들이 거치는 곳이 군대니까...... ., 여러모로 고생이 많다. .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술 문화나 군대문화?!가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도 한다...

 

 

3장 스피치의 시대가 오고 있다

 

공감되는 말들이 속속 쏟아진다..

 

말을 잘하는데 있어서 가정의 역할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스피치 파트너가 있는 집에서 성장한 아이들은 자신의 말이 어른에게 통하는 걸 경험한다부모가 자신이 한 말에 설득당하고 또 칭찬도 해주기 때문이다그런 아이들은 사회에 나가서도 말하는 데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자신 있게 행동한다.(p52)

 

 

4장 스피치로 영향력을 높여라

 

노후대책?ㅎ 으로 강연자의 자리를 권한다.

자신의 경험을 스피치에 녹여 많은 사람에게 전한다면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

 

 

PART 2 Contents Speech 콘텐츠 스피치

 

1장 스피치는 테크닉이 아니라 콘텐츠이다

 

전문 스피치는 타인의 삶을 업그레이드시키거나 최소한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서 하는 말이다따라서 삶의 경험과 지식지혜가 담긴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p69).

책을 통해서든사람과 만나서든 그 분야에 대해 알아야정보가 있어야 스피치를 할 수 있다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스피치를 해서는 안된다.

 

2장 스피치는 건축처럼 설계도를 짜야 한다

 

글 쓸 때처럼 개요를 짜서 스피치 해야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 이 장 중반부에 나오는 남자 직장인의 휴가 이야기를 읽으니 참., 마음이 짠하다(p84-86).

어디서 많이 보던 익숙한 장면이기도 하고..

 

내가 많은걸 바꿀 순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꿈틀거리면 나비 효과처럼 언젠간,, 언젠간 바뀌겠지?!..

 

 

3장 스피치에도 황금분할이 있다

 

도입부-A-B-A'-종결부 구조음악에서 쓰이는 이 구조는 스피치에서도 유용하다.

 

짧은 즉석 스피치나 건배사는 CM송과 같아서 30초에서 1분안에 승부를 봐야 한다.

 

 

4장 콘텐츠 구성하는 법

 

콘텐츠 구성의 실례가 몇가지 나온다.

 

 

5장 시끄럽게 주장하지 말고 설득하라

 

스피치를 할 때 에피소드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야기한다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할 때 더 큰 효과가 있다는 것저자는 에피소드를 정리한 정리집까지 있다는데_ㅎㅎ...

 

 

6장 청중을 휘어잡는 에피소드 만들기

 

일상적인 대화, TV, 영화책 내용들이 모두 에피소드 소재가 된다.

 

 

7장 에피소드 요리하기

 

날것의 에피소드를 적절히 활용하기 위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에피소드는 논리적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해야하고 여러가지의 에피소드를 겹쳐서 점증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낮은 사람의 입장소외된 사람의 에피소드를 활용한다면 효과가 배가될 것이다.

 

 

 

PART 3 Sympathy Speech 공감 스피치

 

 

1장 청중이 누구인지 파악하라

 

청중은 방어적이고 보수적이고 쉽게 집단화된다.

 

스피커는 스피치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들을 무장해제시켜야 한다.

 

여기서 예로 박수치는 방법을 들고 있는데,ㅎ 진짜 도움이 되는 것 같다훈련 말미에 그냥 무작정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웃으며 우리에게 박수를 요구하시던 강사가 있었는데 ㅎ 그분 강의가 14주 동안 들은 강의 중에 가장 재밌었다..ㅋㅋ...

 

 

 

ㅋㅋ.............

읽으면서 갑자기 생각난다.

ㅋㅋㅋ......

작년에 큰모임 설교했던거랑 연차모임 때 강의 했던 거..

...ㅋㅋ......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부끄럽네_....ㅋㅋ....

 

그것도 시험기간이었는데 바쁜 애들 불러놓고 뭐한건지.,., .,......ㅎㅎ..

 

 

 

2장 청중에게서 에너지를 얻어라

 

강의할 때 똘망똘망하게 보고 있는 애들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는데..ㅋㅋ..

 

아직도 기억난다,, 인아랑 혜진이., 고맙기도 하고 별로 전해준게 없어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네...

 

이 장에서는 똘망똘망하게 쳐다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는 강의 들을 때 주로 눈을 피하는 편이라... ..

 

앞으로 의지를 내서,, 사람 하나 살리는 셈치고 아이컨택 해야겠다..

 

 

 

3장 청중과 감성 코드 맞추는 두 개의 채널

 

하드웨어적 요소 청중의 호칭회사의 제품명회사의 구조를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적 요소로 청중의 관심사와 어려움을 알고 그것을 다루어주어야 한다.

 

 

자꾸 훈련 받을 때 들었던 강의들이 생각나는데장교들 즉 우리와 비슷한 후보생 시절을 겪은 분들이 하는 이야기에는 공감되는게 많았지만 우리를 어떻게 불러야하는지 호칭도 잘 모르는 분의 이야기에는 집중하기 어려웠다.

 

 

4장 청중을 다루는 기술

 

청중이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사투리를 따라한다거나 그들의 말투(예를 들면 초등학생)를 따라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청중이 많더라도 한 사람으로 생각하라스피치를 듣는 사람은 한명 한명의 개인이기 때문이다.

 

 

5장 스피커는 전달자다

 

청중으로부터 항상 배우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내가 강사라는 직업을 사랑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배우는 사람은 늘 나였다나는 청중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언제나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었다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나를 만든 건 바로 청중이다(p189).

 

스피커는 어떤 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전달자의 역할이다..

내가 전하는 그 이야기로 한 사람이 살수도 죽을 수도 있다..

 

 

 

PART 4 Music Speech 뮤직 스피치

 

1장 인트로

 

2장 강약

 

늘 똑같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면 청중이 쉽게 지루해하고 지치니 목소리의 성량을 10단계로 나누어서 연습하면 좋을 것 같단다..

 

그렇게 하면좋을 거 같긴한데.,ㅋㅋ 어떻게 하지?!>...

 

군대에서., 내가 낼 수 있는 가장 큰 목소리를 배우긴해서,, 이제 한... 4단계 정도?.. 는 구분해서 쓸 수 있을 것 같다......

 

 

3장 리듬

 

4장 템포

 

템포 조절을 통해 청중들의 반응을 유도해야 한다.

 

 

5장 기타 표현 기호들

 

음을 충분히 길게하는 테누토 (특정 고유명사나 단어를 충분히 강조하고 싶을 때). 단어의 한 자 한 자를 충분히 늘려서 말하는 것이다.

 

문장 중간에 갑자기 1초 정도 쉬는 것 수비토파우제그러나 너무 자주 쓰면 건방져 보일 수 있고 쉬는 텀이 길어지면 청중들이 부정적인 생각으로 빠지게 되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6장 발음과 습관어

 

발음.. 직책에 맞게 목소리 톤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낮은 직책일수록 높은음을 내야한다는..

 

그리고 웅얼대지말것내 말이 다른 사람의 귀에 제대로 도달할 수 있도록__

 

나는 많이 웅얼대는 편인데., 그러면 자신감 없어보이겠지?!.. 아니.,.자신감이 없는거기도 하지. . . ...

 

 

 

 

 

PART 5 Visual Speech 비쥬얼 스피치

 

1장 제스처

 

제스처는 말을 포장하는 수단이 아니라 신뢰를 주는 도구다.

 

제스처는 청중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2장 표정과 시선

 

웃는 표정으로 사람 대하기말할 땐 상대방을 바라보며..

 

다수의 청중이 있을 때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골고루 시선을 줄 것.

 

ㅎ 표정하니까 생각난다특기교육 받을 때 대대장님께서 거울보며 표정 연습도 하라고 하셨다그래서 이 부분을 읽으며 나도 거울을 보고 연습..했다...

 

 

3장 손은 제2의 목소리다

 

손을 써라손은 항상 상반신 쪽에서 움직이도록...

 

4장 무대 위에서는 로커가 돼라

 

 

 

PART 6 Standing Speech 스탠딩 스피치

 

1장 자기소개

 

.. 자기소개., 회식자리에서 자기 소개해야하는데 무슨 이야기를 할까?!;

 

1분정도 짧게 자신을 소개하되 무작정 되는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치밀하게 준비해야한다.

 

이름 소개 모임과의 연관성 본격적인 자기소개(에피소드로 포장) - 에피소드 하나 마무리 멘트

 

자신의 소속과 직책 등을 이야기하고,, 이 모임과 나와의 연관성을 이야기해주어야 한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723일부로... 어디어디서 근무하게된 학사 128기 소위 한형빈입니다__

 

__

 

연관성은.. 환영?!....

 

그다음으로는 나를 가장 잘 표현해줄 만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것인데,,

 

어떤 이야기가 적합할까?!..(이런 이야기자기 소개는 나를 거창하게 소개하기 위해 필요하다기보다다른 사람들이 내게 말 걸 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으니....

 

암튼_

자기 소개는 단순히 내가 누구인지 밝히는 게 아니라 모임 성격에 맞는 자기소개 한 상자를 선물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게 만드는 물꼬라 할 수 있다그리고 자기소개의 최종 목표는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다(p281-282)

 

말을 잘 하는건,, 다른 사람에게 선물이 된다는 것.!.. 새롭게 깨달았다_

 

이렇게 자기소개를 한 뒤에 두 시간 여 동안 함께 먹고 마시며., 그렇게 시간을 보내겠지?! 그 때 이야기할 거리들을 만드는 것.,

 

.,ㅋ 근데 무슨 이야기하지?!^^;;....

 

마무리 멘트는 전체 화합을 유도하는 말모임의 성격과 목적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____

 

 

 

2장 즉석 스피치

 

축사를 할 때는 자신과 축하를 받는 사람과의 관계를 설명해야 한다.

 

출판 기념회 축사의 경우 책 내용을 많이 담는 것이 좋다.

 

건배사.. 건배사는 잔을 든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되도록 짧게 해야한다.

 

 

건배사의 성패는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 아닌가에 달렸다정말 마음속 깊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살짝 풀어놓고 그걸 축약해서 구호로 외치면 된다.(p300)

 

__^.^....

 

 

 

3장 아트 프레젠테이션

 

프레젼테이션이 있더라도 스피커는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결론을 1분이내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4장 외부강연

 

강연을 하기 전에 청중을 파아갛는 것이 필요하고 강연의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의 핵심은 말할 때 상대방을 생각하라!는 것 같다.

 

역지사지.. 상대방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남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에게 필요한 말을 해주기 위해 남을 생각하는 것.

 

 

 

.... 30분 뒤면 짐을 들고 떠나야 하는데__

 

ㅋㅋ... 마치., 멀리 떠나는 배를 타기 직전의 심정.. 이다.,....

 

뒷부분은 후다닥 읽어버렸네..;..

 

회사의 사례가 많이 등장하는데 남일 같지가 않다.

 

아무쪼록 나의 말 한마디 한 마디로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풍요로워질 수 있으면 좋겠다.

 

1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