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잡념을 없애려 하기보다 오히려 목표로 바꾸어, 정해 놓은 공부 양을 마치고 나면 그 잡념을 할 수 있도록 약속하는 방법이 있다(p24)
어학은 감각 기관을 종합적으로 이용할 때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다. 어학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쓰는' 세 가지 감각으로 공부를 하면 눈으로만 공부할 때보다 세 배의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다.(p108-109)
다렌바크와 젠킨스는 한 실험에서 '공부를 하고 바로 잠든 경우 두 시간 동안은 어느 정도 기억이 감소되지만 그 뒤로는 더 이상 감소되지 않는다. 그러나 잠을 안 자고 공부를 할 때는 기억의 감소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 여덟 시간만 지나면 매우 급속한 기억 감소가 관찰된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밤을 새는 것이 '정확한 암기법'에는 숙적인 셈이다.(p110)
연도를 암기할 때 자기가 좋아하는 일과 연관을 짓거나 의미를 부여하면 숫자가 그리 어렵지 않게 숫자를 외울 수 있다(p114)
복식호흡은 먼저 힘을 뺀 뒤에 입을 다물고 배를 내밀고 4~6초간 숨을 들이마셨다가, 숨을 참고 4초간 숨을 참는다. 다신 천천히 10초간 입으로 휘파람을 불듯 숨을 내쉬면서 배가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이것을 몇 분간 반복하면 소화활동이 잘 되고 혈액순환과 피로회복도 빠르다. 꼭 앉아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눕거나 걸으면서도 복식호흡을 할 수 있다.(p153)
보통 밤참으로 케이크, 초콜릿, 과자, 피자 등 기름기와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선택하는데, 이 음식들은 열량이 높아 먹고 난 다음날 속이 더부룩해 아침을 거르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우유, 과일, 삶은 감자나 고구마 등과 채소류는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을 보충해 줄 수 있어 밤참으로 좋다. 죽과 같은 유동식도 위에 부담이 적어 밤참으로 안성맞춤이다. 호두, 메추리알, 미역, 김, 검은깨, 파 등은 두뇌를 발달시켜주므로 밤참의 재료로 활용한다.(p163)
잡념이 떠오를 땐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종이에 메모해 보자. 메모한 것을 읽어보면, 어떤 일에 마음을 뺏기고 있는지, 나의 잡념은 어떤 패턴을 띄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파악이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잡념이 제거될지, 어떻게 집중해야 할지를 알게 된다.(p203)
집중력이 산만해질 때 초등학생으로 돌아가 소리를 내어 책을 읽어보자. 소리를 내면 두뇌가 자극을 받고 집중력이 회복된다. 공부를 하다 보면 아무리 집중력이 좋은 학생이라도 잡념에 빠질 수 있다. 이럴 때 소리를 내서 책을 읽어보자. 특히 영어 공부에 있어서 소리내어 읽는 것은 듣기 만큼이나 중요하다(p210)
집중이 안될 때는 어떤 사물을 응시하여 보자. 그러면 확산되었던 의식이 응축되면서 공부에 집중하기 쉬워진다.(p234-235)
기억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식생활 방법은 '골고루, 규칙적으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다. 식사의 양이나 질, 먹는 시간, 방법 등을 개선하면 서서히 뇌의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다.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산성식품보다는 알카리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채소, 과일, 해조류, 우유 등 알카리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여 혈액이 산성화되지 않게 한다. ... 콩과 달걀은 레시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기억력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p261)
기억을 잘 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은 반복이다. 그날 암기한 것을 1시간 뒤 반복한 다음 자기 전에 다시 기억하면 거의 잊어버리지 않는다.(p262)
집중력이 떨어졌거나 머리가 맑지 않을 때 숨을 깊게 내쉬는 명상으로 흥분이 진정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
저녁은 평소 식사양의 70~80%만 먹도록 한다. 인스턴트, 기름기 많은 음식, 탄산음료는 가급적 삼가고, 콩, 해산물, 육류, 달걀, 채소, 물 등을 많이 섭취한다. 칡차 녹차, 국화차는 머리를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해서 졸음도 쫓아준다. 잠자기 전에는 미지근한 물로 반신욕이나 샤워를 하고, 잘 때는 낮고 시원한 베개와 딱딱한 바닥에서 자는 것이 좋다. 허브향을 이용해서도 뇌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기억력 향상에 좋은 로즈마리, 레몬밤, 타임, 스피아민트 같은 허브 화초를 공부방에 놓아두면 심신이 상쾌한 상태에서 공부할 수 있다.(p265)
평소에 독서한 습관을 갖는다면 전후 내용을 연결하는 장기 기억력과 시각적 정보를 뇌에 저장시키는 단기 기억력에 효과가 있다. 걷기나 달리기 같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기억력에 좋다. 뇌세포는 혈류를 통해 오는 산소와 영양분으로 기능을 유지하는데 운동은 뇌혈류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메모하는 습관도 좋은 습관이다. 인간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다. 생각날 때 즉시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라. (p266)
부록으로 핵심을 정리해주고 있다.
목차만 적자면,
방법을 알면 공부는 잘할 수 있다
기초학력을 닦아라
자주 공부하라
나 자신을 알자
인내심을 길러라
부지런하자
기억력을 높여라
적극적으로 공부하자
논리적 사고를 기르자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자
공부에 주의를 집중하자
싫증을 관리하자
학습요점을 잘 정리하자
열공~!
2013.2.8.
'자기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2013.6.24.-25) (0) | 2013.06.27 |
---|---|
성공대화론 (2012.10.31.~2013.3.21.) (0) | 2013.06.04 |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2013.3.21.~29.) (0) | 2013.06.04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 (2012.2.1.~2.) (0) | 2013.06.04 |
김미경의 아트스피치 (2012.7.15.~22.) (0) | 2013.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