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쫌 오래된 영화라서 그런걸까?
등장하는 (그당시)첨단 기술들을 보고 있으니 오글 거린다.
2
외계인의 신체 조직을 활용해서 인간이 통제 가능한 존재를 만드려는 모습을 보며,
트랜스포머 느낌이 나기도 했다.
발전하고 진화하려는 인간의 본성과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인간이 감당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공존한다.
3
인류의 멸망이나 외계인이 등장하는 영화들은 대체로 인류를 돌아보게 하는 것 같다.
인간의 파괴성을 다루고, 악한 인간의 한계를 다루는 모습.
또 한편으로 인류애, 사랑, 가족애...를 다루는.
결국 아무리 무엇이 발전하고 발달하더라도
사람이 정신차리고 살아야하고,
사람이 사람다워져야하고
사람이 사랑을 풍성히 나눠야한다
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인간성
인성
뭐
이런
측정할 수 없는
가치가
중요.
4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 누구나 가지고 있는 두가지 모습을 보여주기에
많은 사람들이 영화에 공감하며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
시나리오라고 하는, 영화나 드라마 속의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면서도
그 안에 철학이 담겨 있고 세계관이 담겨 있으면서도
자신의 색을 드러내는
능력.
특히나 자연스럽게 인간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
그런게 부럽다.
그런걸 배우고 싶다.
살면서 배워가는 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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