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에 이어서 본 영화.
이 영화는 쫌 괜찮다^__^.
유아인(?)은 악역인데도 매력적.
전체 주제는 무겁지만 코믹적 요소도 있어서 무겁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무겁기만한 내부자들을 보다가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그러고 보면 예전에도 풍자를 통해 사회의 문제를 꼬집었었다.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보다 해학적으로 풀어서 보여주며 관객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한 판소리처럼.
해학적 접근이 더 매력적이고 더 오래가고 더 힘을 주는 것 같다.
나는 앞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투캅스 같은 그런 신나는(?) 분위기 좋음.
성룡 영화 같은 그런 액션 영화들이 나오면 좋겠다.
맘 편히 볼 수 있는 그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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