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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마을공동체와 공유주택 탐방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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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와 공유주택 탐방 메모



탐방일: 2017.1.4,11,25

정리일: 2017.2.7.

작성자: 한형빈 




<해방촌 빈집> - 17.1.4.



빈집 소개


지리적 위치: 서울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음

해방촌은 북한에서 내려온 해방민들이 정착하며 생긴 곳(용산 2가)

계획에 의해 정비되지 않음


건물

용적률 제한(고도제한) - 노후된 다세대 주택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가

토박이들이 많이 살고 있음


풍경

옥상마다 다른 풍경

이태원 경리단길

해외에서 온 이주민들이 많음


게스츠 하우스 빈집 (Guest's house)

누구나 손님이자 주인


환대 - 열린공동체 - 공동체지만 누구나 올 수 있다

자치 - 자발적 활동 - 평등하지만 주인이 되어야 한다

공유 - 반자본주의 - 분담금은 내지만 자본에 따른 차별은 없다


수익구조가 따로 필요 없는, 운영자가 따로 없는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들고 살아가는 곳



08년 2월 

3명이 시작

전세 1억 2천만원 : 출자 2천 + 2천 + 대출 8천, 이자 40만원

분담금: 1/n



우주살림협동조합 빈고 - 금융 협동조합의 시작 (2010년)


빈집의 전월세 보증금

마을금고

주거생활 협동조합


빈고에서 보증금을 대출해주는 역할

여유금은 상호부조 대출


지방으로도 확대 됨


 '공동체 은행 빈고'로 명칭변경 (2014년)

조합원 약 260명, 자본금 2억 6천 6백만원 (15년 7월 기준)



빈가게: 해방촌 일놀이터1 10년 10월 ~ 

카페해방촌 빈가게: 해방촌 일놀이터2 - 경험 미숙으로 실패

해방촌 사람들: 해방촌 일놀이터

마을 지원 사업비 지원을 받아 실험 - 벌고 적게 쓰는 삶


빈마을


장투객(장기투숙객) 30~35명

마을잔치: 월 1회

마을회의: 월 1회, 집회의: 주 1회



장기투숙객 1인실은 운영하지 않음

장기투숙을 하는데 제한이 없음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환대 

나이 밝히지 않고 별칭을 쓰고 있음

방이 배정되어 있는 것 아님 빈 침대를 이용하는 것


공동체 은행 빈고

의결권 16개의 공동체 대표가 가지고 있음


공동체가 활동계획서를 제출해서 통과해야 빈고 공동체가 될 수 있음


지역화폐 실험 실패

지역 내에서 순환이 되지 않고 바로 환전 됨

상품권의 역할 이상이 되지 못함

해방촌 지역 6-70% 상가에서 사용가능했음


기존 지역 사람들과의 관계

젊은 사람들이 무언가 하는 것에 대해 탐탁치 않게 생각하심

재개발에 대한 기대가 있음

주목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음


현재 진행 중인 것

빈고 대안화폐 개발 중 - 가상화폐

빈고 공동체 간 교류 할 수 있는 방안 - 단투비 지원



도시가 아닌 농촌, 땅값이 싼 곳으로 이동하지 않는 이유: 도시 내에서 경험하는 것이 있음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 17.1.11.

  

2호집

 

10년 민달팽이유니온에서 시작

 

11년 비영리민간단체

 

청년가구 주거빈곤율 상승 -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이외의 공간에 살고 있는 경우를 기준으로 측정

 

평당 임대료 고시원이 더 비쌈

 

집,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함께 해결해야할 문제

 

14년 주택협동조합 창립 조합원 70여 명

 

 

빈 집 리모델링 사업

 

공공임대주택 협동조합

 

달팽이집 2호 사회투자기금 5억원 + 출자금 1.8억

총 4세대 13명 입주

 

달팽이집 3호

집주인 달팽이집 운영 

사회투자기금 + 달팽이펀드 

전세금 4억 6년 계약

 

달팽이집 4호

건물주 연락으로 논의 시작

월세 

 

달팽이집 5호

두꺼비하우징과의 협업 (리모델링)

 

달팽이집 6호

1인기업 게스트하우스 개조

 

 

입주과정

조합원과 조합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토크 - 살아본 사람들과 소통 - 입주계획서(공유)

 

입주를 함께 준비하는 시간

계약 및 입주자 워크숍

이사

 

입주조합원 워크숍

집에 살아가는 사람들 끼리 함께 룰을 정해감

 

자치운영

반상회

회의

 

공유테이블: 함께 나눌 수 있는 것 나눔

 

 

조합원이 채우는 달팽이집 3호

조합원들이 함께 인테리어 작업

 

 

민달팽이유니온 협동조합 조합 운영

 

수요자

집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을 모음

조합원 교육 

 

달팽이집 교류회

집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만남

 

주택관리

물리적 환경 관리

공동체 관리

 

 

공유주거의 긍정적 측면

비용 - 보증금 낮음, 부담가능한 임대료, 안전비용 절감(창문 여는 것, 산책), 여가비용 절감, 생활비 절감

정서적 안정

주거문화 - 공존의 문화, 마을공동체로의 확장 가능성

 

 

<질의응답>

 

1. 지속가능한 구조인지?

 

사회주택, 공적자금과 함께 가는 중

 

운영효용이 있어서 확산 가능 모델이라고 생각함

집마다 1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남겨서 다른 주택의 보증금으로 사용하려고 함

 

 

2. 6호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사회의 지지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음

살고 있지만 조합원에 가입한 분들 있음

주거문제가 심각하니 개선하고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확장 가능했음

 

사무국 직원이 4명 뿐

집마다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 조합원들의 자발성

 

 

3. 입주자 선발기준?

 

조합원 가입시기가 빠르고 월 회비 납입 횟수가 많은 경우

6구좌 (30만원) 조합에 납부

조합원 교육에 참석한 경우

 

 

4. 부부가 살고 있는 경우가 있는지

공동육아 지향 모임

다음 단계 준비하고 있음

주변에서 같이 사는 것에 대한 경우

 

 

5. 갈등 조정

 

 

6. 공동주택을 시작하게 된 계기

사례로 제시하고 싶었음

 

 

7. 살고 있는 인원

 

120여 명 정도 살 수 있음

 

1~6호 : 60여 명

세개 호 추가 

 

1, 6호 문 닫음

 

 

LH 공동체  주택 

수유동, 부천, 운영 주체

 

 

2~5호 인원

 

 

8. 수익금 분배는?

 

운영에 필요한 비용

임대료

보증금 이자

리모델링 비용

주택관리

 

고려해 계산

 

 

9. 앞으로의 방향

 

사례를 만드는 데 집중

세입자들이 연대할 수 있는 장을 만들려고 함

 

 

 

10. 민달팽이 유니온과의 관계

 

 

11. 협동조합 이윤

 

정관에 이윤을 분배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음

조합원들이 그 가치에 동의하고 있음

 

12. 기업 사회공헌 사례가 있는지

아직 사례 없음

단체가 관심을 가지는 경우는 없음

 

13. 조합원 수

200명 정도

 

14. 대학생 직장인 비율

대학새 3~40%

 

15. 재계약

평균 1년 정도 생활

청년들 환경이 자주 바껴서 오래 거주하기 어려움

 

16. 문제

젠더이슈 - 규약모임

성차별, 가부장적 언어 사용

 

심각한 문제는 없었음

가치관 차이에 따른 갈등은 고민하고 있음 - 조합원 주도로 찾아나서고 있음

 

 

17. 입주자 교육

내가 생각하는 집

가치 단어에 대해 함께 공유

사는 사람들 간 대화

 

 

 

18. 주거 환경 개선 이후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김

일자리 정보 교류

성격이 바뀌는 경우

 

 

19. 입주과정 체계적

모델링한 사례가 있는지

정보를 주는 방식의 교육을 하다가 참여형으로 바뀜

대화할 수 있는 시간 확보

 

 

20. 서울시 외에 관심 가지는 지자체나 정치인이 있는지

없....

 

 

21. 장단점

비용절감

물리적인 주거환경이 좋음

 

일과 삶이 분리되지 않음

 







<생명평화연대 인수마을> - 17.1.25.

 

 

기초공동체 7~10명으로 구성

 

교육공동체

대안 교육

 

한국의 대안교육 시작: 일제에 항거할 때부터 시작

입시. 학벌 중심

 

대안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살아갈 대안 사회, 마을이 필요

어린이집 - 초등학교 - 중등 - 고등

대안 학교 보다 대안 사회가 우선

 

 

자매 공동체방

 

5개 공동체방

방장이 있음 - 배치, 논의

4~6명이 한 집에 살고 있음

25~41살까지 살고 있음

 

 

 

 

형제 공동체방

 

3집

 

 

 

공동체 시작부터 공유 주택

 

91년부터 시작

 

영성훈련에서 시작된 함께살기

더불어 살면서 영적 성장을 도모하게 됨

 

다양한 시도와 시행착오 있었음

 

공동체방이 8~9개 정도 있음

40여 명이 살고 있음

 

각자 자신의 삶을 잘 책임지면서 훈련을 함께함

 

96년

2000년 - 아름다운마을 공동체 / 인수마을에 정착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삶의 질 보다

신앙적 동기가 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사는 것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 됨

 

청년 때 공동 생활하면서 결혼 이후의 삶에 대해 고민하게됨

결혼 이후에 주거 공간이 나뉘면서 모이기 힘들어짐

모여 살아야, 마을을 이뤄야함에 알게 됨

 

공간의 위치에 대해 고민하다가 수유리로 정함

 

결혼하지 않은 청년과 결혼한 가정이 마을을 이루게 됨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사는 것

혼자 살면 잘 안됨

혼자 있으면 내가 누구인지 알기 어려움, 사귐과 관계 속에서 

 

결혼을 하면서 공간이 떨어지면서 관계가 멀어짐

 

10분 안에 갈 수 있는 위치에 사는 것

공간이 주는 관계의 질이 있음

 

2010년 강원도 홍천 귀농귀촌

 

 

서울에서는 매입하지 않음

장기적, 안정적 확보가 필요한 공간은 매입 (학교)

 

홍천에서는 적극적으로 매입함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려서 살고 있음

 

인수마을 사람의 꿈은 귀농귀촌하는 것

도시는 잠시 있을 곳

 

 

 

예배 공동체

교회는 있지만 예배당이 없음

20개 정도의 기초공동체 연대 모임

 

방마다 목회위원이 예배를 진행함

찬양, 말씀 설교 돌아가면서 하고 기도 

같이 밥 먹고 오후활동

 

 

 

 

 

공동체로 사는 것, 공동체의 필요성

공동체로 사는 것은 당연한 것

다른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있는 곳에서 공동체를 이룰 수 있고

공동체가 있는 곳으로 내가 갈 수 있다

 

시행착오를 통해서 주변에서 공동체로 살고 싶다는 생각 갖게 하는 것 또한 모델이 될 수 있음

 

 

함께 사는 것이 유익하고 살아보고 싶어서

 

 

개인시간은 어떻게 가지는지?

일하는 시간이 다른 경우가 있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도 있음

 

 

공동체를 이루는 것의 걸림돌

내 삶이 노출되는 문제

 

마을이라는 공간이 주는 힘이 있음

소수가 같이 사는 경우에 문제가 생기면 그 안에서 해결해야하는데 마을에서는 여러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음

 

 

 

 

경제적 능력

같이 사는 경우 부담이 줄어듬

 

 

다른 사람 없이는 신앙생활이 어렵다는 생각함

 

 

 

원래의 가족 공동체와의 관계가 회복되는 경우가 있었는지

 

예수를 믿는 것은 가족 개념이 바뀌는 것

 

 

 

마을과 마을의 연대 - 밝은 누리

 

농도 상생 마을 공동체운동

 

재정에 대해서는 정해져 있는 기준 없음

개인의 사정에 따라, 책임있게 부담

비용 부분에 있어서 서로 간의 긴장이 있음

 

멤버십은 따로 없음

공동체로 모여 사는것부터 시작

이후 결혼하고 아이들이 생기면서 교육에 대한 고민이 생겼고 대안 교육으로 이어짐

 

개인이 나눔드림을 기초공동체에 냄 자율적

기초공동체 기금 중 35%를 중앙에 냄

 

 

정기적 모임

일주일마다 방 모임

 

방 멤버 교체는 본인의 결정이 중요함 - 방장위임하는 경우도 있음

 

 

주도하는 사람, 설교하는 검증

서로 목회자라는 생각으로

말을 함부로 하지 않으려고 노력함

나에 대한 간섭을 지옥으로 받아들이는지 나를 보호해주는 것으로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인식 차이

 

 

 

당장 공동체가 안될때는 짧게라도 같이 살아보는 것이 필요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보기

 

같이 공부, 훈련 받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