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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기도

다윗의 장막(2008.8.20~21)



하나님은 결코 휘장을 좋아하신 것이 아니다. 휘장이 필요하셨지만 좋아하지는 않으셨다. 예수님이 갈보리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헤롯 성전에 있는 휘장을 위에서 아래로 찢으셨다. 하나님은 휘장을 찢으시되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완전히 찢어버리셨다. 하나님이 휘장을 싫어하신 것은 마치 죄수가 창살을 혐오하는 것과 같았다. 왜냐하면 휘장은 그분과 사람들을 분리시키는 장벽이요 구분선이었기 때문이다.


"왜 하나님은 우리안에 오랫동안 머무시지 않죠? 그렇게 간구해 보았지만 되지 않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답은 아주 간단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감당할만한 은혜의 보좌를 세워오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다. 주님께서 않으실 만한 자리가 없는 것이다. 당신과 내게 편안한 자리가 '카보드',즉 하나님의 무게에는 편안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망치질들을 통해서도 예배의 날개들을 바로잡아 당신이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신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깨달았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이 말을 쓸 때 바울은 로마 감옷에 갇혀 로마 황제의 사형 선고를 기도리고 있었다. 바울의 마음은 이런 것이다. "대적이 나를 때릴 때마다 나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법을 배울 뿐이다!"


야곱은 축복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었다. 왜냐면 그의 아버지가 그의 머리에 손을 얹은 이후로 그의 인생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기 때문이었다. "나는 압니다. 내 아버지의 축복이 내 인생을 바꿔놓았고 모든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나는 그런 축복이 다시 필요합니다. 내가 말하는 것이 '축복'이라는 게 맞다면 내게 그것을 주십시오. 나는 축복이 필요합니다. 나는 세속적인 의미로는 이미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거룩한 의미에서의 축복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당신을 가게하지 아니하겠습니다.


에스더는 또한 "모든 보는 자에게 굄을 얻었다".일년 동안 향유로 몸을 적셨다면 에스더에게서 얼마나 아름다운 향이 났을지 상상해 보라. 향은 그녀의 옷과 피부와 머리에서 그윽하게 묻어나고 있었다. 그냐는 가는 곳마다 향기의 구름을 만들어 냈다. 그것도 값진 몰약향이 흘러넘쳤다. 그녀가 궁을 가로질러 갈 때 궁안에 있는 모든 남자들이 눈이 휘둥그레져서 말했다. "저기 봐! 에스더야."


우리는 기도에 대해서 알만큼 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기도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기도문을 암송하고 심지어는 기도에 통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역대하에서 말한 대로 "내 얼굴을 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을까?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한다. 그분의 손이 아니다. 기도는 도움을 청하는 방 안에 들어가는 것이라면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것"은 보좌 앞에 엎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의 능력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말라. 당신이 문지기가 되어 교회와 지역사회 앞에 분명한 하나님의 임재의 문을 열어 놓는다면 당신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예 레위인들처럼 우리는 문을 지키는 족속으로 하나님의 임재으 ㅣ사람들로 부름을 받았다. 당신은 하나님의 임재에 이르는, 말 그대로, 걸어자니는 통로가 될 수 있다.

 

 

지난주에 교사 기도회 갔다가..
이 책 읽고 나누자고 해서 읽었다..ㅎ
도서관 2층 허름한 신앙서적들 사이에 끼어있던 빛나는?ㅎ
거의 새 책..
도서관 알바 마지막날 4층 과학쪽..
일이 너무 없어서 40분만 일하고
계속 이 책 읽었다ㅎㅎ
일단.. 번역이 깔끔해서 읽기 너무 좋았고 ㅎㅎㅎ
계속 하나님을 갈급해 해야겠는거..
하나님의 손을,, 물론 구하겠지만 
정말 하나님의 얼굴을..
책에 나오는..그 어린애처럼 다른 건 다 필요없고
아빠만 있으면돼..  처럼
나도 하나님만..
예배 때도 더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게

그 얼굴을 구하며 그 은혜를 구할 수 있게..

하나님의 충만함으로

완전하신 하나님의 충만함으로 함께해주세요.

 

2008.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