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29)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메이징 그레이스 Amazing Grace (2012.8.25~26.) 서문 기억과 회상과 기념에는 힘이 있다. 윌버포스는 우리에게 두 가지를 일깨워 준다. 첫째, 편안한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비참한 상황 때문에 편안할 수 없었던 한 사람의 삶을 똑똑히 보게 한다. 억압은 억압당하는 사람 뿐 아니라 억압하는 사람까지도 바꾸어 버린다는 사실을 윌버포스는 목격했다....둘째, 하나님이 당신의 창조 사역을 끝내지 않으셨다는 것을 증언한다. 윌버포스처럼 우리에게도 더 좋은 세상,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들이 말씀하셨던 '사랑 가득한'공동체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p14) 머리말 노예제도는 당연한 것이고 영원히 허용하고 권장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바로 그 사고방식, 윌버포스가 싸워 이긴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현재도 도처에 노예제도가 존재하지만, 그.. 문재인의 운명 (2013.3.25.~27.) 얼마전 힐링캠프 재방송을 보고 이 책을 바로 샀다. 음.. 어떻게 정리할까? 이런 전기류를 읽고 나면 정리하기가 애매하다. 그때그때 느낀건 많은데 읽다보면 마치 소설책 읽듯 정신없이 읽어버려서 책이 너무 깨끗한.. 1부 만남 1부에서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한다. 1982년 8월,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면서 판사를 지망했다. 연수원 성적이 차석이어서, 수료식에서 법무부장관상을 받았다. 사법고시 합격자 수가 많지 않던 때여서, 연수원을 마치면 희망자 전원이 판사나 검사로 임용됐다. ... 그때가 82년이었으니, 내가 시위로 구속된 75년은 불과 7년 전 일이었다. 사실 75년 4월에 유신반대 시위를 했다고 하면 더 설명이 필요없었다. 그런데 그렇게 대답하자 “그때가 위수령 때인가?”라고 반문하는.. 문익환 평전 (2013.1.31.~2.7.) 이 책은 왜 읽게 되었을까? 이 책은 언제 샀던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냥 우리나라에서 20세기를 살았던 사람들의 삶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이분이 어떤 분인지도 몰랐고 이름도 거의 처음 들어 본 것 같다. 이 책은 김형수라는 분이 여러 사료와 증언을 수집해 쓰셨다. 지은이는 소설가이자 시인.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소설책을 읽는 듯 한 착각이 들었다. 술술 읽혀서 좋았던 책. 프롤로그 ‘폭력’이 20세기의 속성이었다. 그 속성의 관리자이자 경영자이고자 했던 워싱턴이나 모스크바의 두뇌집단들은 막대한 힘으로 이 세기를 지배했대. 그들은 부지런히 세계를 이념에 따라 찢어 가졌다. 진영의 유지를 위하여 반목과 충돌을 원격조종하기도 하고 손수 전쟁을 이끌기도 한다. 한국은 그러한 힘들이 각.. 내가 살던 용산(2012.12.20.) 이 책은 아마 IVP 청년도록에서 추천해줘서 산 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이 책은 2010년 1월에 출간되었다. 용산 참사에 대해 만화로 그리고 있다. 용산 참사에 대해서는 몇가지 단편적인 기억이 있다. 용산 참사가 09년 1월이었으니, 한창? 법 공부 할 때라서 민법시간에 뭐가 문제인건가., 생각한 적도 있는 것 같고 그해 2월 청년부에서 서울로 교회 탐방을 갔었는데 그 때 차 안에서 얼핏 현장을 보기도 했었다. 그 다음해 2학기 때 ivf 사회부모임에서 용산참사에 대해 다뤘었는데,, PD수첩도 보고, 나는 민변에서 이야기하는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아봤던 것 같고..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자영업 하는 분들을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집은 부모님이 늘.. 직장생활을 하셔서..나도 장사할 그런..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I have a dream (2012.8.18~19.) 흠; 이 책은 왜 읽게 되었을까?! 왜 샀을까?!..;;ㅋㅋㅋ..;; 어느 책에서 추천? 해준 걸 보고 산거 같긴한데,,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어쨌든., anyway.읽게 되었다. 지난 주말 대대에 가서 내 자리에 앉아 선풍기 바람 쐐며 열독했던 책_ 아-ㅋㅋ 그리고, 김준이랑 책 나눔하기로 한 책 ㅎㅎ., 이 책은 킹에 대한 엄청 방대한 자료를 담고 있다. 삽입 되어 있는 연설문들을 통해 그가 가진 생각과 사상을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일이 다 정리할 수 없으니, 책을 읽으며 줄을 그었던 부분 위주로 기록해 두려 한다. 1. 어린시절 나는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안락한 가정에서 자랐다. 하지만 친구들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이 경제적 궁핍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인종차별 뒤에는 경제적인 차별이 쌍둥이..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