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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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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리 함께 '그래 우리 함께'를 듣고 싶어서 찾아 보다가 이런 영상들을 발견했다. (한 두 편이 아니었다…) 가사를 그림으로 표현한 장면들도 기억에 오래 남았다. 이런 어린 아이들이 가사의 내용에 대해 뭘 알까 싶다가도… 나의 어릴 적을 떠올려보면 모를 것도 없겠단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들의 노력도… 짠했다. 유투브에 댓글이라도 남겨야겠다. 아마 다들 젊은 선생님들이겠지? 아마 내 또래의… 열정 가득할 사회 초년생들. 너무 멋지다고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 쭉 이어가시라고.. 그래 괜찮아 잘해온거야 그 힘겨운 날들 견디며 살아낸거야 지지마 지켜왔던 꿈들 이게 전부는 아닐 거야 웃는 날 꼭 올거야 듣다가.. 괜히.. 괜히 정치적인(X) 역사적인(O) 이야기들이 떠올랐다. 내가 10대, 초중고시절 10년 동안 청와대에는 ..
대통령의 위트 Great Presidential Wit (2015.2.23.-24.) 대통령의 위트 미국 역대 대통령의 유머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담겨있다.미국 역대 대통령 모두를 다루고 있다. 저자가 판단하기에 유머 감각이 뛰어나다고 생각한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다.2001년에 쓰여졌고 번역은 2007년에 되었다. 저자는 Bob Dole 전 공화당 상원 의원이다. 1996년 미국 대선에서 클린턴 대통령과 경쟁했었다. 글쓰기 공부를 위해 읽었는데 별 도움은 되지 않았다. 오히려 미국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정도?청나라는 오랑캐니 뭐니 할 때 이 사람들은 대통령과 이런 농담을 주고받았구나.. 를 알게된 정도? 읽은 날: 2015. 2. 23.-24.정리한 날: 2015.4.19. 링컨은 노예제도의 악함과 노예제도 옹호론자들의 위선을 단 한 문장으로 드러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누구든..
스티브 잡스 Steve Jobs (2014.7.21.-10.28.) -더보기를 누르면 다운로드 없이 PDF파일로 볼 수 있습니다.- 애플제품에 대한 고민, 애플을 쓸까 말까에 대한 고민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무려 3년 전에 산 책. 너무 두껍다만 어쩌면 세상을 바꾼 이 사람의 이야기를 읽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애플을 쓸지, 애플이 대세가 될지 궁금하기도하다. 이 책 어딘가에 숨어 있을 힌트들을 찾아봐야겠다. 서문 - 이 책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이 책은 2004년 잡스의 요청으로 시작되었다. 저자 월터 아이작슨은 처음에 잡스의 제안을 거절했다. 당시 잡스는 인생의 중반부를 달리고 있었기에 앞으로의 성공과 실패가 더 많을거라 판단해서였다. 그러나 2009년 잡스의 병세가 악화되고 난뒤 본격적으로 전기 집필이 시작되었다. 저자는 잡스에게 집필과정에 어떠한 영향력도..
변호인 (14.4.3.) * 세줄요약- 드디어 봤다.- 북한 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 포기하지 말자. 드디어 봤다.진작에 보고 싶었는데, 영화관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포기하지 않으려고, 내 나름대로는 포기하지 않으려고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영화관에서 못 봤다. 양 극단을 달리는 생각이 화해할 수 있을까.한쪽은 공산화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조작하는 것도 국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다른 한 쪽은 국가 이전에 국민이 중요하고,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경험이나 상처 때문에 그렇겠지?영화에 나오는 경감?처럼 상처 때문에 그렇겠지.사람의 논리가 넘기 힘들고 대단한 것 같아도 차근차근 더듬어 보면 어린 시절의 기억이나 경험 때문인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근데 문제는 상처가 계속 대물림 되는 것 같다.만날 기미가 보이지..
다른 길이 있다 (2014.3.19.-21.) 드디어 읽는다.출판되자마자 사둔 책인데 이제 읽음.김두식 교수님이 인터뷰했던 내용을 모아둔 책. 한겨레 토요판 ‘김두식의 고백’에 연재된 인터뷰를 모아둔 책. 20살 때부터 내 나름대로는 굴직굴직한 시기마다 이 분 책을 읽었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접하게 될지 궁금하다. 1장_ 경계를 넘어서며 핀 꽃들 섹스의 즐거움, 나눔의 행복 : 정혜신 ‧ 이명수 정혜신 “저는 명수씨가 바람같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살면서 그랬던 적도 있어요. 그러면 또 제게 얘기하고요. 근데 저는 그게 전혀 문제가 안 돼요. 왜냐면 나랑 이명수라는 한 인간의 내면 세계는 천 개 정도의 조각을 계속 맞추어온 꽉 맞는 관계거든요. 그걸 맞춰가는 과정에서 면과 면 사이의 끊임없는 접촉이 있었고요. 나 아닌 누구와 어..
[tvN]PaikJiyeon's People Inside - PSY (ENG SUB) 싸이 인터뷰_ 대구 오는 길에 들었다. 대학학비로 음악 관련 프로그램 사고, 불법복제도 하고 그러다가 작곡도 하고, 작곡에 미쳐서 6개월 동안? 1년 동안? 집 밖에 거의 나오질 않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참.. 이 사람도 별난 사람이구나 싶었다. 완전.. 사고뭉치 말썽꾸러기 사람 앞 길은 알 수가 없다.ㅎ..ㅎ.. 열심히,, 주어진 상황 상황에 열심히.. 때론 미쳐서, 몰입해서 살아야지.. 살고 싶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