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독교

하나님 나라 최전선에 서라 (2010.6.16~

 

1. 두 번째 타락 
휴머니티의 영웅: 윌리엄 윌버포스의 생애 

 

 


2. 우리 안에 사는 세상 
폭풍 가운데서: 디트리히 본회퍼의 생애 

 

 


3. 두려운 기쁨의 도시 
와서 우리 가운데 행하라: 성 파트리키우스의 생애 

 

 


막간 

4. 영혼의 깊이를 더하라 
하나님을 구하는 삶: 성 베네딕투스의 생애 

5. 지성을 계발하라 
참으로 회심한 지성: C.S. 루이스의 생애 

6. 부르심에 응답하라 
하나님께 아름다운 것: 마더 테레사의 생애 

7. 교회와 연합하라 
포도밭의 멧돼지: 마르틴 루터의 생애

 

 

 

하나님 나라 최전선에 서라

경북대 3년차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부분은 1장부터 3장까지로 지금 우리의 현실을 보여주고 역사 속에서 어떤 이유로 이런 현실이 나타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두 번째 부분은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4가지 특징 ,즉 영혼에 깊이를 더 하는 것과 그리스도인의 지성을 계발하는 것과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 교회와 연합하는 것에 대해 한 장씩 설명하고 있다. 즉 1~3장에서는 우리의 현실을 보여주고, 4~7장에서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다. 우리는 삶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책임져야 하는 동시에 설명도 해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을 산다는 것은 순간의 도전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당신은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당신은 그리스도를 위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당신은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가?’라는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부분, 즉 우리의 현실을 보는 부분에서는 우선 서구 역사 속에서 어떤 타락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우선 기독교 사회를 이루고자 했던 중세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는데 저자는 이 사회의 모습의 옳고 그름을 떠나 이때가 기독교 문화가 중심이 되는 현재 사회의 원류라고 보고 있다. 르네상스를 거치며 인문주의의 영향으로 인간이 만물의 척도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계몽주의 시대에 이르러서는 믿음에 대해 증명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성이 신앙을 섬기기 위한 것에서 신앙을 가지기 위한 전제조건이 되었다. 즉 인간의 이성이 신앙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신앙은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인간이 자신 스스로의 주인이 되었고 모든 것을 비판과 회의의 대상으로 삼도록 강요당하며 살게 되었다. 2장에서는 지금 시대 안에 있는 가치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속화에 대해, 개인화, 다원화에 대해 설명하고 이로 인해 우리 안에 도덕적 상대주의, 자율적 개인주의, 자기애적 쾌락주의 , 환원적 자연주의가 자리 잡게 되었다. 또한 3장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에 의해 모든 진리가 상대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영적인 갈급함 때문에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지금 세대에 대해 말하고 있다. ‘막간’에서는 성도의 삶은 앞에서 본 것과 같은 세상과 맞서는, 그 결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라 정의하면서 다음 장부터 그런 성도의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 말한다.

4장에서는 영혼이 깨어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어야 함에 대해 말한다. 이것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 묵상하는 시간, 침묵하는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5장에서는 기독교인에게 지성이 필요함을 말한다. 수많은 지식을 접하고 있는 우리에게 기독교 지성이 없다면 세상의 소리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고, 또 우리의 소리를 전하는데도 어려움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식과 기독교와의 관련성을 강조하며 모든 세계관의 근원을 기독교에 두고 지식에 접근해야한다고 말한다. 6장에서는 부르심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누구로부터의 부르심인가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그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한다고 말한다. 7장에서는 교회 공동체를 이룰 것을 말한다. 교회 공동체에 속할 것과, 그곳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릴 것과, 은사를 사용하여 사역자가 될 것과 전도자로서 살아갈 것을 말한다.

마지막 장에서 책을 닫으며 저자는 우리에게 행동할 것을 요구하며, 심각한 시대를 바라보는 안목과 진지한 삶을 살아내는 삶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