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존 관계의 위험과 극복 Emotional Dependency (2012.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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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 관계의 위험과 극복

저자

로리 렌츨 지음

출판사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 2011-04-20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처음에는 건전하게 서로를 세워 주던 관계가 정서적인 의존 관계로...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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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의존이라는 현상이 나타날 때 파괴적 국면으로 접어든다.

정서적 의존은 자기가 안정감을 갖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언제까지나 옆에 있어 주고 양육해 주어야 한다고 믿을 때 발생한다.(p7)

다음과 같은 징후가 발생할 때 정서적 의존 관계에 있지 않은지 생각해볼 수 있다.

- 다른 사람들을 관계에 대한 위협으로 보고, 배제하고픈 욕구와 질투, 소유욕을 자주 경험한다

- 상대방과 단둘이만 있고 싶어 하며 그렇게 되지 않을 때는 실망한다

-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멀어지면 무분별하게 화를 내거나 침체된다

- 다른 사람을 사귀는 데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

- 상대방에 대한 환상으로 이어지는 낭만적이고 성적인 느낌을 경험한다

- 상대방의 외모, 성격, 문제, 관심 등에 사로잡힌다

- 상대방이 배제되는 계획이라면 길든 짧든 세우기를 주저한다

- 상대방의 결점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 우정의 표현이라고 보기에는 지나친 육체적 애정을 보인다

-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종종 상대방에 대해 이야기하며 스스럼없이 그의 '대변자'가 된다

- 상대방과 친밀하다거나 유사하다는 것을 과시하여 함께 있는 사람들을 불편하거나 당황하게 만든다.

(p8-9)

건전한 관계는 자유롭고 관대하다. 두 사람 모두 자기들의 활동에 다른 사람들을 기꺼이 포함시키고,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뜻이 맞으면 기뻐한다. 건강한 우정 관계에서는 상대방이 그 온전한 잠재력을 다 발휘하고 새로운 관심사와 기능을 개발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p9)

의존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압박의 상황에 있을 때,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한 사람과 그 사람의 관심과 보호 또는 능력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으로 구성될 때 (p11)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예수님과의 관계를 개발하는 것이다(p13)

마음 속에 있는 영적이고 정서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이 문제는 지속될 것이다(p13)

의존적인 관계를 깨기 어려운 이유.

1. 의존적인 관계가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2. 의존적인 관계를 죄악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3. 의존적인 관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 놓는지 알 수 없다.

4. 근원적 문제를 다루지 않기 때문에 치유되지 못한 상처나 채우지 못한 욕구가 있으면 다른 사람을 의존하게 된다.

5. 기도나 금식 구원과 같은 영적인 부분을 등한시 하기 때문에

6. 의존 관계 속에서 책임감을 회피하고 싶기 때문에.

의존에서 벗어나는 길.

1. 하나님과 자신에게 정직하라.

2. 다른 사람에게 솔직해지는 것.

3. 상대방과 차츰 거리두기를 시작하라

4.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하라.

5. 슬픔과 침체에 대비하라. 당분간 아픔을 겪도록 스스로를 내버려둔다면 더 빨리 치유된다

6. 다른 우정을 개발하라.

7. 관계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라. 

8. 더 깊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시작하라. 자신의 영적이고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9. 장기전에 대비하라.

예수 그리스도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만이 정서적 의존을 막아 주는 최고의 파수꾼이다(p29)

의존을 극복한 이 후의 삶

1. 하나님과의 평화

2. 자신과의 평화 자신을 사랑하기 쉬워진다. 의존적인 관계에 대한 집착을 단념하면 더 이상 관계가 깨어질까 두려워하며 고통스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3. 의존이 끝난 후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새로운 자유를 발견하게 된다

4.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자유를 누리게 된다

의존관계.

다른 사람을 의존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특히, 지위가 높거나 나이가 많을 때 의존하게 되고 여자를 더 의존하는 면도 있는 것 같다.

하나님과의 관계.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힘들고 어려운 것. 스스로 결정해야하는 많은 것이 있는데 그 때 도피하거나,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라 결정하는게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결정하고 선택하고 살아가야겠다.

201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