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46)
오연호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저자와의 대화 http://youtu.be/ByNLGj1Lm2g 이것도 기억이 잘 안난다. 본지 오래되기도 했고 책도 읽어버려서.. 영상을 보면서 무슨생각을 했는지 가물가물;;; 2013.12.26.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2013.12.15.-20.) 표지에 다 나와 있듯이.. 오연호 기자가 노무현 대통령을 인터뷰한 내용을 편집한 책이다.인터뷰 내용 뿐 아니라 노 대통령의 저서 이곳 저곳도 인용하고 있다. 09년 7월에 출간된 책. 신희망 씨, 정말 이상한 대통령이죠? 현직 대통령이 ‘각성하는 시민을 믿는다. 그 믿음이 없으면 내겐 아무 희망이 없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시민운동은 권력을 제어하는, 권력의 불법이나 권력의 남용을 제어하는 데 집중되어 있었죠. 이제는 대안까지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말하자면 그야말로 주권자로서, 권력의 주체 세력으로서 시민을 양성해 나가야 되는 거죠.” 그만큼 대통령 노무현은 달랐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모든 권력의 일인자가 아니라 정치권력의 일인자일 뿐이라고 보고 있었습니..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기자 (2013.11.27.-12.7.) 알라딘에서 중고책을 샀는데 앞장에 주진우 싸인이 있다 신중*라는 분 책인거 같은데.. 싸인받은 책을 팔다니 희안. 2012년 3월에 출간된 책이다. 그의 기사 반 기사와 관련된 에피소드 반. 1장 검경, 개가 되고 싶었다. 돈을 받을 거면 확실하게 받자. 50억 원 주면 촌지 받고 기사 안 쓰겠다. 아니, 아예 기자를 그만두겠다. 이후 돈을 주려는 사람이 있으면 시원하게 50억 원 줄 거 아니면 꺼내지도 말라 했다. 그런데 50억 원을 주겠다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자존심 상하지만 몸값을 조정했다. 약간 떨어뜨려 30억 원. 지금은 다시 생각을 고쳐 20억 원만 줘도 기자를 그만두려고 한다. 세계 경기가 위축되었으니 고려를 좀 했다. 단, 삼성은 이 조건에서 예외다. 스폰서가 영 흥미가 없는 건 그 돈 ..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2013.11.16.) 우연히 본 영화인데__ 별 다섯개짜리.. 굿굿.. 두고두고 볼 영화_ 미래 영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_ 정부.. 아니 정권은 공포를 유발하기 위해 자국민을 대상으로 바이러스를 퍼뜨려 수만명을 죽음에 내몬다 그 덕에 장기집권하게 되었고.. 제약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부자가 된다. 영화의 주인공 V는 생화학 무기를 만드는 과정 속의 인체실험 대상자였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그들을 수용한 수용소가 폭파되고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던 V는 살아남는다... 그 실험들이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믿었던 과학자는 죽기 전에 그 실험과 관련된 당시의 상황을 기록한 일기장을 남겨둔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이 일기장을 발견한다. 그 사실을 알게된 의장..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 일기..
'18대 대선, 정치, 그리고 그리스도인' 김형국대표목사 12123002_'18대 대선, 정치, 그리고 그리스도인' 김형국대표목사 from NADULMOK COMMUNITY CHURCH on Vimeo.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아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 1:16-17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속했지만 이 땅에서 살아가야한다.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할 일은 이웃을 사랑하고 선한 일을 하는 것. 이 땅에 살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선한일을 하려면 이 땅의 문제와 마주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감옥에 간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자주 면회를 가고 위로를 하는 것도 되겠지만, 불의한 제도로..
헌법의 풍경 (2012.9.12.~15.) 개정증보판이 나왔길래, 08년도.. 1학년 여름 방학 때 읽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해서 다시 읽게 되었다. 들어가는 글_ 2011년에 다시 보는 1. 노무현, 똥개 법률가, 그리고 민주주의 2. 그가 떠난 이후의 과제 3. 말할 자유, '피디수첩'의 경우이명박 정부를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에는 '중립성' 또는 '공정성'의 간판을 걸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야 한다는 광범위한 합의가 처음부터 존재했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는 사람들이 MBC, KBS의 사장과 간부가 되어 구성원들의 목을 죄었습니다. 어지간한 용기 없이는 이런 분위기를 거스르기 힘듭니다. 언론의 자유에 헌신한 기자나 프로듀서라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매월 급여를 받으며 승진을 기대하는 평범한 생활인이기 때문입니다. 무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