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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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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게서 답을 찾다 Everything Must Change(2013.1.20.~22.) 이 책은 브라이언 맥클라렌이 2007년에 쓴 책이다. IVP 청년도록에서 추천해줘서 읽게 되었다. 들어가는 말: 희망이 싹트다 예수님의 길을 따라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사람으로서 지난 십년간 나는 아주 흥미롭고 매력적인 대화에 참여했다.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에 관한 대화였다. 새로운 그리스도인이란, 성미가 고약한 반동적 근본주의자나 고집불통의 전통주의자, 무관심한 명목상의 신자나 미지근한 자유주의자, 뉴에이지 같은 유행성 종교인이나, 십자군 같은 종교적 패권주의자, 혹은 공공연히 성경을 손에 들고 흔들어대는 열성 광신도와는 다른, 무언가 신선하고 진정성이 있고 도전적이며 모험적인 존재를 말한다.(p10)-> 이 관점에서 쓰여진 책이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온다(ivp)’이다. ..
영적 가면을 벗어라 내 안에 갈망이 있다는 사실은 낭게 자유의지를 주신 창조주의 지혜와 선하심과,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나 사이가 분리되었음을 보여 준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우리가 다른사람을 실망시키고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우리를 멀리할 것을 염려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의지하는 사람이 우리의 실제 모습을 보고 우리를 떠날까봐 두려워한다. 인류가 타락한 이후로 그 누구도 우리를 완전하게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따뜻한 사랑으로 대하고, 우리가 즐기도록 지음 받은 것을 갈망하도록 하셨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다른 사람의 기쁨을 더해 주기 위하여 자신을 주고, 또한 다른 사람이 주는 것을 즐기면..
역사를 바꾼 복음주의 학생운동 이야기 Shining Like Stars (2012.9.22.~23.) 이 책은 4년차 여름방학 때 반쯤 읽다 말았던 것 같다.. 여름방학 책 모임 때 열심히 읽고 정리했던 기억이 나네.. 1.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라 역사를 상기해야 하는 세가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째, 역사는 하나님이 역사 속에서 행하신 많은 일을 상기시켜준다.둘째, 역사는 정체성과 뿌리를 밝혀 우리가 누구인지를 상기시켜준다셋째, 우리가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기 위해 역사가 필요하다(p24-25).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처럼, 그들은 '왜 하나님은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도록 하셨는가?'라고 묻지 않았다. 도리어 그들은 더 근본적인 질문을 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도록 하려면 우리가 이런 새로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 말하고 살아야 할까?' 시험을 치르는 성숙한 그리스..
영성에의 길 Finding My Way Home (2013.4.2.~5.22.) 헨리 나우웬의 책. 2001년에 출판되었고 번역은 2002년에. 당직설 때마다 조금씩 읽은 책이다. 1장 능력의 길 능력의 길은 실로 연약함의 신학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의 깨어짐, 유한함, 상처, 연약함을 바라보고 싶다. 그러한 시각이 이 땅을 여행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을 제공하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치신 방식대로 그것들을 바라보고 싶다. 나는 세 단어 즉 ‘권력’(power), ‘무력함’(powerlessness), ‘능력’(power)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나는 먼저 억압하고 파괴하는 권력을 연구하고 싶다. 그런 다음 그 권력이 무력함을 통하여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보여 주고, 마지막으로 해방하고 화해시키며 치유하는 진정한 능력을 선포하고 싶다. 1. 권력 우리 자신의 내면을..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The Screwtape Letters (2012.3.3~9.) 이 책은 어떻게 읽게 되었을까? 아마 대학가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형식의 글이 연재된 적이 있었는데, 그 글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작은 사이즈에 저렴한 가격이라 샀다. 원수는 인간들이 현재 하는 일에 신경을 쓰기 바라지만, 우리 임무는 장차 일어날 일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것이지. (p47) 네가 아무리 애를 써도 환자의 영혼에는 어느 정도의 악의와 함께 어느 정도의 선의가 있게 마련이다. 제일 좋은 방법은 매일 만나는 이웃들에게는 악의를 품게 하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미지의 사람들에게는 선의를 갖게 하는 것이지(p48-49) 군대! 자꾸 ivf 생각하지 말고 그 곳에서 옆에 있는 한 사람을 더 사랑해야지. 행동으로 옮기는 것만 아니라면 무슨 짓이라도 하게 두거라..
순전한 기독교 Mere Christianity (2012.7.25.~9.5.) ㅋ.. 이 책..하면 생각나는게..ㅋㅋ 작년 2학기 때 소그룹 시간에 예찬이한테 지난주에 무슨 책 읽었냐고 물어보면 늘 읽고 있던 책.. ㅋㅋㅋ 예찬이한테 어떤 내용인지 물어보면 모든 걸 다 다루고 있다고 했었는데..ㅋㅋㅋ.. 목차를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다..ㅋㅋㅋ... 머리말 제가 말하는 '순전한' 기독교는 여러 방으로 통하는 문들이 있는 현관 마루에 더 가깝습니다.(p20) 머리말을 읽어보면, 저자가 어떤 교파에 치우치지 않고 기독교에 대해 설명하고 싶어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는 책이다. 1부 옳고 그름, 우주의 의미를 푸는 실마리 1장 인간 본성의 법칙 지구 위에 사는 인간은 누구나 일정한 방식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기묘한 생각을 갖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