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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그리스도인 The Outrageous Idea of Academic Faithfulness (2013.3.29.~4.1.) 이 책은 2007년에 미국에서 쓰여졌고, 한국엔 10년에 번역되었다. 저자는 도널드 오피츠(Donald Opitz)와 데릭 멜러비(Derek Melleby) 두 명 다 캠퍼스 사역자. 처음 나왔을 때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제 읽는다.. 추천사_우종학 ‘신앙과 학문의 통합’은, 대학에서 가르치는 세속 학문을 배우되 성경적 시각을 갖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라는 의미에 가깝다.(p10) 나는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탁월함을 보일 수 있다고 믿는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 해방된 상상력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중심성을 벗어날 수 있는 자유함, 남들이 모두 잘나가기 위해 노력할 때 자기중심성을 뛰어넘어 학문에 몰입할 수 있는 능력.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이기적인 동기로 학문을 추구할 때보다, ..
고통의 문제 The Problem of Pain (2012.12.24.~26.) 이 책은 왜 샀을까? 그냥 샀다.. 별 이유 없이.. 원래 읽을 차례 아닌데.ㅋ.. 책꽂이에 꽂혀 잇는 것 보고 그냥 일고 싶어서 읽었다. 고통의 문제...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사람은 왜 고통을 겪어야 할까? 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은 C.S.루이스가 1940년에 쓴 책이다. 머리말 제1장 서론 1. 고등종교에는 세가지 요소가 있는데 기독교에는 그 외에 한 가지 요소가 더 있다.1) 누미노제(세속 영역을 초월하는 존재)의 경험누미노제의 경험은 공포감과 경외감을 준다. 2) 자신이 도덕법을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는 것(p31-32)3)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신령한 힘과 의무감을 불러일으키는 도덕의 수호자를 동일시3) 한 유대인이 태어나 자신이 바로 자연에 출현..
고백하기 좋은 날 (2013.3.16.) 이 책은 ‘사랑하기 좋은 날’에 이어 12년에 나온 책.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원하는 내적인 면모는 이런 것들이다. 사람과 일에 대해 책임 있는 남자를 원한다. 모두가 힘든데 자기만 힘들다고 나자빠지는 남자, 중요한 회의에 계속 지각하는 남자, 연락이 잘 되지 않는 남자, 약속을 펑크 내고 핑계 대는 남자를 싫어한다.(p20)-> 헉....... 내 이야기가 여기에....... 고백은 말이 아니라 인격의 힘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것이다. 고백에서 인격이 보이고 삶이 보일 때, 여자들은 마음을 열고 곁을 내어 준다. 당신의 고백이 어느 날 좋은 열매 맺기를 원하는가? 오늘 하루 어떻게 진정성 있는 삶을 살아가는가가 답을 줄 것이다. 언젠가의 고백을 위해 오늘의 여자관계를 깨끗이 하며 마음을 아끼고 진실한..
격려와 책망 Affirmation & Rebuke (2012.2.17.) 모든 사람에게 격려가 필요하다. 가장 성공하고, 능력 있으며, 유명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까지도 그렇다. 대개 우리와 마주치는 사람들은 격려의 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다(p7) 이 책에서는 격려하는데 네 가지 팁을 준다. 첫째, 상대방과의 관계가 견고하다는 것을 확신시키고, 과거의 공적을 인정해주고, 현재의 성장한 모습을 인정해주고, 장래에 대한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것이다. 격려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중한 선물 가운데 하나이다. 책망의 과거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현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미래를 바라보게 할 수 있다. 격려를 할 때는 글로 쓰거나, 스킨십과 함께 직접적으로 말을 전달하는 것, 대중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 감사의 선물을 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책망의 경우 되..
거룩한 사귐에 눈뜨다 sacred companions (2012.1.7~2.6.) 이 책은 인아누나가 나눠준 책 중에 득템한거,,^^; 가깝게는 다음 대표를 생각하며, 멀게는 거룩한 사귐을 기대하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머리말: 영적 여정의 동반자들 영혼의 우정이란 나 자신의 전부를, 특히 내면의 자아를 내어주는 관계다. 영혼의 우정에서 내가 상대방을 돌본다는 것은 그 사람의 전체 자아, 특히 내면의 자아를 돌보는 것이다. 영혼의 친구는 서로의 독특함을 보호하고 각자의 내면의 자아가 성장하도록 돕는다. 그들은 인생의 여정을 함께함으로써 서로에게 거룩한 선물을 준다(P18) 1부 영적 우정1장 변화의 여정 기독교 영성의 핵심은 그리스도를 따라서 인격적 변화의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 기독교 영성에서 영혼의 여정은 단순히 행위나 존재의 여정이 아니라 `되어 가는' 여정이다. 거룩함..
감옥으로부터의 사색(2012.11.4.~2013.1.30.) 이 책은 어디선가, 누군가가 추천해줘서 샀는데 기억이 잘 안 난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장교로 입대해 육사 경제학과 교관으로 있던 중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20년 옥살이를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옥살이를 하면서 쓴 편지를 모은 책이다. 제목 그대로 감옥에서의 사색이 담겨있는데 지혜로움이 흘러나오는 글들이 많다. 고독하다는 뜻은 한마디로 외롭다는 것, 즉 혼자라는 느낌이다. 이것은 하나의 ‘느낌’이다. 객관적 상황에 관한 것이라기보다 주관적 감정의 어떤 상태를 가리킨다. 자신이 혼자임을 느끼게 되는 것은 반드시 타인이 없는 상태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오히려 자기가 자기 자신에 대하여 갖는 감정이다. 고독이란 고도의 ‘로빈슨 크루소’의 그것만이 아니라 개선하는 ‘나폴레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