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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2012.9.25~10.12.) 태어나서 처음으로 읽은 시집. 시는 고요하게 만들어 주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힘과 용기의 차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고부드러워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힘이방어 자세를 버리기 위해서는 용기가 이기기 위해서는 힘이져주기 위해서는 용기가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고의문을 갖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힘이전체의 뜻에 따르지 않기 위해서는 용기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느끼기 위해서는 힘이자신의 고통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고그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학대를 견디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고그것을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홀로서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고누군가에게 기대기 ..
사랑하기 좋은 날(2013.3.16.) 일직 근무 때 읽은 책. PSAT 기출문제 풀다가 한 과목 끝나는 중간 중간에 머리 식히려 읽었는데 순식간에 읽어버린... 2011년에 출간되었고, 저자는 ivf간사님. 그리고 연애 특강 강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적혀있다. fb에 떠돌아다니는 영상의 주인공이기도... 그 강의에서 들은 이야기가 많이 적혀 있었다.자신도 자존심과 상처로 인해 교제를 늦게 시작했는데 그런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면서 이 책을 썼다고.. 조금 나이든?; 여성을 위해 쓴 책인 듯 하나... 이하_ 정리...라기 보다는 생각이 머물렀던 부분들을 한 번 더 메모했다. 나는 자존심을 버려야 했다. 마음을 열고 나를 보여줘야 했다. 좋아하는 게 티 나면 어쩌지?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까? 내 이미지..
사랑의 기술 (2010.5.5~5.9.) The art of Loving 에리히 프롬/설상태 옮김청목 작가의 말 이 책은 사랑이란 얼마나 성숙했느냐 하는 것과는 관계 없이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감상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쓴 것이다자신의 전체적인 인격을 발달시키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해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사랑을 위한 모든 시도가 결국 수포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점을 독자들에게 확신시켜 주려는 것이 바로 이 책을 쓰게 된 목적이다. 즉 저마다의 개인적인 사랑을 통해 만족을 얻는 것도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이는, 그리고 진정한 겸손과 용기, 신념과 철저한 훈련이 없이는 성취할 수 없다는 것을 나는 강조하고 싶다. (P5) 사랑도... 자라야 할 수 있는거 같다. 단계라기 보다는 노력과 수고가 필요한거,, 이 세상..
사랑에 항복하다(09.1.12~17 / 10.9.21~10.23.) 1년차 BLC이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살아났던 기억이 있어서, 소그룹 아이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을 두께라서, 이번 안식 주간 동안 함께 읽기로 한.. 사랑에 항복하다_ 기억을 더듬어 보면,, 요즘의 나에게, 자희에게, 재웅이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적혀 있을 꺼 같다>> 그 사이에 누리끼리하게 변한 종이.. 아_ 뭔가_ 기대된다^^,, 머리말:의탁,사랑,영성 자신보다 더 큰 어떤 것, 혹은 어떤 존재에 의탁하는 것만이 자신을 가두는 자기 중심적인 감옥을 벗어나 넉넉한 자유로움을 갖게 되는 길이다.의탁하는 것만이 능히 고립과 소외를 극복하게 한다 (P10) 서구 문화의 가르침과는 달리, 개인의 성취는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영성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존재하..
불편해도 괜찮아(2010.8.21. 2011.9.12~14.) ^^,, 불편해도 괜찮아 이것은,, 괜찮은가.. 필독서임..ㅋㅋㅋ 이 책을 읽기전,, 우연히 읽게된 시심에 있던 글.. 둘째가 짧아진 연필을 들고 몇 번 글을 쓰더니 영 불편한지 새 연필을 찾는다. 손으로 쥐기에 짧긴 짧다."아들, 옛날엔 이런 몽당연필은 볼펜대를 끼워 쓰곤 했어. 그러면 꽤 오래 더 쓸 수 있거든." 나의 이 말에 아들이 멀뚱쳐다본다.새 연필이 저리 많은데 왜 그런 수고를 하느냐는듯."지금도 네팔엔 너보다 더 어린 친구가 돌을 깨며 살고 있단다. 학교는 다닐 생각도 못하고 돌 깨는 일을 하며 먹고 산대. 그 친군 공부할 때 쓸 연필 한자루도 가지고 있지 못할거야."오랜만에 볼펜대를 찾아 몽당연필을 끼운다.어쩌면 이렇게 불편을 감수하는 게 약자들에게 희망이 될수도 있겠다 생각하면서... ..
불멸의 신성가족 (2009.5.28~6.9.) 쉬운 글어려운 글.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는 하기 어렵다 그럴 때 당신은 학연,지연,혈연을 찾아 누구에겐가 전화를 건다. 그러면 금방 해결된다. 당신에겐 전혀 죄의식이 없다. 그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의 기본일 뿐이니까. 그러나 당신처럼 그렇게 전화 한통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학연,지연,혈연을 갖지 못한 사람이 누구에겐가 돈을 주고 어떤 일을 해결 했을 때 당신은 그건 부정부패라고 분노한다. 당신의 그러한 2중기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연고에 의한 청탁은 괜찮고 금품을 이용한 청탁은 범죄라면 그건 정말이지 너무 불공평하지 않은가." -강준만[서울대의 나라] 책 안에 있는 위 인용문이.. 내가 느낀 이 글의 중심내용이다.아... 너무.. 적나라 한듯...;.... 이 책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