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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천천히 읽을 것인가 How to Read Slowly (2012.2.5~2.7) 이 책은 조간사님이 소개해 준 독서법 관련책 2탄_ 이 제임스 사이어가 그 제임스 사이어였어 ㅎㄷㄷ..ㅎ.ㅎ.. 제1장 광기 속의 질서 - 마음으로 하는 독서 서론 저자들의 전제에 대해, 세계관에 대해 살피며 독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2장 그만 안녕, 프톨레마이오스 교수님 - 논픽션 읽기 이 장에서는 논픽션 하나를 예로 들어 실제로 글을 읽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런데 아직 나에겐 너무 어렵다. 예전에 이 부분을 읽을 때도 어려웠었는데, 이번에도 여기서 그만둘까하다가 꾸역꾸역 읽었다. 언젠간 정복할 날이 오겠지?!저자가 설명하는 원칙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우선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규정하라고 이야기한다(p48 이하) 그 다음에는 글에 암시된 내용들을 파악하라는 내용이 나온다. 이 말은 배경지..
안티 혹은 마이너 (2012.9.20.~21.) 이 책은 아주 먼 옛날.. 3년차가 되던 겨울 방학 때 자령이 형 집에 갔다가 빌려?온 책. ㅋㅋ.. 3년이 지났네. 돌려줘야할텐데... This Book is...지강유철 선생님이 복음과 상황에 연재했던 인터뷰 글을 묶어서 펴낸 책이다. 어제 오늘 읽었는데, 머리가 멍하면서 조금 까칠해진 것 같다. 비난조의 글을 너무 많이 읽은 탓일까.ㅠ.ㅠ 역사적 야만의 뿌리를 찾아서 / 김동춘 사회현상은 기본적으로 과거 현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사회적인 관계를 규정한다. 왜냐하면 사회는 자연현상과 달리 인간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행동이란 경제적 동기에 의해서만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습관과 과거로부터 습득한 지식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p21). 역사의식의 획득이나 그것의 유지 및 심화..
안철수의 생각 (2012.7.26.) 이 책은., 그 유명한___ 흠.,ㅋ 어찌저찌하다보니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_ 아.. 음., 뭐랄까.. 엄청 파격적이거나 새로운 방안은 없다. 다만 엄청 상세하고 구체적이다. 흠.. 나는 군인이므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겠지_^.^ 이 책을 읽으면서, 또 이 글을 쓰면서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는 게 어떤 의미일까를 생각하게 되었다. 공무 수행에 있어서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킨다는 의미일까?! 왠지 왠지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면 엄청 조회수가 높겠지? 그렇게 들어온 사람들이 내 프로필 사진을 보고 군인이네? 생각할거고_ 군인이 이런 글 올려도 돼?! 이렇게 생각할거고., 나도 고민 고민인데 음., 이 책에 이런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대학원에서 예비언론인들을 가르치고 신문방송을 통해 ..
안철수 경영의 원칙 (2012.10.23.) 이 책은 1여년전에 알라딘을 기웃거리다가 발견해서 산 책.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에서 제작한 책으로 서울대학교 관악초청강연에서 강연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2011년) 읽어본 바로는 익히 들어서 알던 내용들, 오마이 뉴스에서 한 10만인 특강에서 들은 이야기, '안철수의 생각'에서 읽은 이야기가 대부분이다.특히 10만인 특강에서 들은 내용과 거의 흡사하다. 제1부: 강연 의과대학원을 다니던 도중에 백신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에 전념하게 되었는데 이 때 이런 정리를 했다고 한다. 첫째, 과거는 잊자.성공은 실패보다 더 사람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사람이 열심히 살다보면 무언가를 가지게 돼요. 그런데 한번 자그마한 것을 가지게 되면 그것을 놓지 않는 한도 내에서 결정을 하게 돼서, 결국은 마음이 약..
아담의 침묵 The Silence of Adam (2012.7.8.~11.) 지난주 폭풍 독서 네 번째 책_ㅎ.ㅎ 이 책은.. ㅎ 일 년여 전 여름수 때 병규가 생일선물로 사준 책_이다. 왠지., 읽어야 할 것 같은 압박에?.ㅋ.... 읽었다. 머리말 우리는 성경에 우리가 기대하는 식의 인생 성공 계획이 나와 있다고 믿지 않는다. 오히려 성경은 삶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도 계속 살아가야 할 이유를 준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분노를 극복하는 공식, 경건한 자녀를 키우는 공식, 아내와 더욱 친밀감을 느끼는 공식 등 정말 효력 있는 공식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리도 따를 것이다. 그러나 그런 공식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진정한 남자는 혼란에 대한 두려움을 인정하되 속 편한 자신감이나 단계별 계획을 찾아 거기서 달아나지 않는다 (p17) 제1부 뭔가 대단히 잘못됐다 :..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The Screwtape Letters (2012.3.3~9.) 이 책은 어떻게 읽게 되었을까? 아마 대학가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형식의 글이 연재된 적이 있었는데, 그 글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작은 사이즈에 저렴한 가격이라 샀다. 원수는 인간들이 현재 하는 일에 신경을 쓰기 바라지만, 우리 임무는 장차 일어날 일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것이지. (p47) 네가 아무리 애를 써도 환자의 영혼에는 어느 정도의 악의와 함께 어느 정도의 선의가 있게 마련이다. 제일 좋은 방법은 매일 만나는 이웃들에게는 악의를 품게 하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미지의 사람들에게는 선의를 갖게 하는 것이지(p48-49) 군대! 자꾸 ivf 생각하지 말고 그 곳에서 옆에 있는 한 사람을 더 사랑해야지. 행동으로 옮기는 것만 아니라면 무슨 짓이라도 하게 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