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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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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속독법(2013.12.23.-2014.1.2.) 글을 빨리 읽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이 책을 읽었다. 단순히 배경 지식이 부족하다고 해서 기억의 양에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억은 ‘기존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내용에 새로운 지식을 연결하는 활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분 야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의 기억은 의미 없는 기억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의미가 없는 기억은 빨리 기억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쉽게 망각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배경 지식이 부족하여 이해가 되지 않는 의미 없는 정보를 무조건 외우려고 하지 말고, 충분히 배경 지식을 쌓아 이해하면서 의미 있게 기억한다면 좀 더 빠르고, 쉽게 그리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p25-26) 첫째, 자신의 하루 생활을 떠올리는 것입니다. 잠들기 전 ..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 (2014.1.17.-2.2.) 이 책은 2010년에 나온 책. 앞에 읽었던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 뒤에 나온 책이다. 영국에서의 이야기가 보다 많이 담겨있는게 차이점이라면 차이점. 이 책 역시 마찬가지 이유에서 읽었다. 힘내서 살아가기 위해. 난 연습 벌레가 돼야 했습니다. 축구를 막 시작하던 무렵에는 발등 구석구석마다 3000번 이상 볼이 닿아야 감각이 생긴다는 선생님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습니다. 모든 훈련이 끝난 후에도 난 매일 빠짐없이 개인 훈련을 했습니다. 발 곳곳의 촉수를 곤두세워 패스의 정확성을 높이려 했습니다. 짧은 거리를 끊임없이 전력질주하며 스피드를 키웠습니다. 내가 세운 목표치를 채우지 못하면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집에 와서는 볼을 떨어뜨리지 않고 집 주변을 수십 바퀴 돌며 감각을 익혔습니다. 방 안에..
멈추지 않는 도전 (2013.12.25.-2014.1.17.) 고생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자신이 목표로 하는 일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싶어서 책을 몇권 산 적이 있다. 김연아 책도 그 때 샀고 이 책도 그 때 산 책 중 한 권. 공부하다가 하기 싫을 때, 힘 없을 때 읽었다. 이 사람은 어떻게 살았을까, 이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 궁금해하며 읽었다. 세상에 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람들은 나를 ‘산소 탱크’라 부르지만 고백하건대 나 역시 뛰는 것을 그다지 즐거워하지 않는다. 시간이 날 때도 밖에 나가기보다 집 안에서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하는 내 성격만 보아도 뛰는 것은 내 적성은 아니다. 하지만 축구는 많이 뛰어야 잘할 수 있는 경기다. 축구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뛰어야 한다. 싫어도 어쩔 수 없다. 많이 뛰는 선수는 그만..
거꾸로, 희망이다 (2013.12.21.-23.) 2009년에 쓰여진 책. 12명의 강의 내용과 강의 후 질의응답 내용을 담은 책이다. 작년 12월 달에 공부가 안되고 안되고 안되서 또 몸도 아파서 이참에 쉬자 싶을 때 가장 먼저 손에 잡았던 책.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는데 책 안에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이름을 들어본 사람도, 처음 본 사람도 있었는데 읽으며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의 모습은 정말 다양하고, 살아가며 할 일은 참 많고, 세상은 참 넓다는 생각이 들었다. 1장 김종철에게 이문재가 ‘생태적 상상력’을 묻다 - 우리는 어떻게 좋은 삶을 살 것인가 외로운 사람, 예민한 사람, 세상이 맞지 않아서 괴로워하는 사람, 세상이 너무 미쳐 돌아가니까 이걸 혼자 힘으로 어찌할 도리도 없고 늘 고민에 빠진 그런 사람이..
겨울왕국 Frozen (14.3.9.) 겨울왕국 (2014) Frozen 8.4감독크리스 벅, 제니퍼 리출연박지윤, 소연, 박혜나, 최원형, 윤승욱정보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 미국 | 108 분 | 2014-01-16 글쓴이 평점 한줄요약 : 마음이 얼지 않은,, 살아있는 사람이 됩시다.^_^........ 디즈니 작품이었구나,,요샌 뮤지컬처럼,, 중간중간에 노래하며 대사하는게 유행?인가 싶었다..레미제라블도 그렇고,,안나..뭐더라? 그 영화도 그랬던 거 같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흠... 누구나,,열폭하면..ㅋ..저렇게 괴물처럼 무언가를 남에게 쏟아내지 않나..그래서 아픔을 주고 그 사람 주위와 온 세상이 얼어붙게 만들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아픔을, 그 차가움을 극복하는건따뜻한, 살아있는 True Love...
박원순 '희망을 심다' 저자와의 대화 http://youtu.be/ulq1G4M-Ozk 09년 4월에 오마이뉴스에서 개최했던 저자와의 대화. 보면서, 들으면서와________했던 강의.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할 일 없어 골골?거릴 때 꼭 다시 봐야겠다.ㅎ.ㅎ. 농촌에서 젊은이들이 할 일 많다는,,어린 아이들 건강에도 농촌이 좋다는,, 이야기.. 공정무역 관련 커피 판매를 하면서,,꿈이 스타벅스와 경쟁해서 이기는게 목표라는...이야기__ 어디 외국에라도 갔다오면 하고 싶은 일을 수두룩 적어와서시민단체 사람들이 자기의 귀국을 반기지 않는다는 이야기.. 질의 응답 시간이 더 인상깊었다. 아이를 입시지옥에 내 맡기기 보다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게 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사간 분의 이야기. 어떤 아주머니가 학교 근처에 청소년..